당정 협력·국비 확보 강조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4일 오후 3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과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가 참석하는 '지역 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2026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40여 명이 참여해 정책안 건의와 국비사업 논의가 이뤄진다.
경남도는 이날 정책 건의사항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동대구~창원~거제 고속화철도,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등 미래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확대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건의사업으로 거제~마산 도로, 김해~밀양 고속도로, 바이오메디컬 AI센터, 국립우주항공생산센터 등 20개 사업 제안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중장기 수도권 격차 해소와 혁신산업 성장 기반 마련에 당정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전방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