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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하) 이재명 대통령 2026년도 예산안 관련 국회 시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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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총지출을 올해 대비 8.1% 증가한 728조원 으로 편성한 가운데,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대전환에 10조1000억 원을 편성했다"며 "이는 올해 예산 3조3000억 원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 가운데 2조6000억 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AI 도입에 투입하고,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7조5000억 원을 투입한다"고 했다.

이어 "피지컬 AI 선도 국가 달성을 위해 국내의 우수한 제조 역량과 데이터를 활용해 중점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며 "로봇, 자동차, 조선, 가전·반도체, 팩토리 등 주요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AI 대전환에 향후 5년간 약 6조 원을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04 pangbin@newspim.com

다음은 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전문 일부이다.

이제, 내년 예산안의 중점 방향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인공지능 시대'를 열기 위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성장의 토대를 단단히 다지겠습니다.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대전환에 총 10조 1천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이는 올해 예산 3조 3천억 원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2조 6천억 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투입하고,
인재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7조 5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 국가 달성을 위해
국내의 우수한 제조 역량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중점사업에 집중투자하겠습니다.

로봇, 자동차, 조선, 가전·반도체, 팩토리 등
주요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대전환을 신속하게 이루기 위해
향후 5년간 약 6조 원을 투입하겠습니다.

이 예산으로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피지컬 인공지능 지역거점을 광역별로 조성하고,
대규모 R&D·실증 추진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지역 혁신을 촉진하겠습니다.

바이오헬스, 주택·물류 등 생활밀접형 제품 300개의
신속한 인공지능 적용을 지원하고,
복지·고용, 납세, 신약심사 등을 중심으로
공공부문 인공지능 도입을 확산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인재양성과 핵심 인프라 구축에도 과감하게 투자하겠습니다.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급인재 1만 1천 명을 양성하고,
세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국민 누구나 인공지능을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인공지능 시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인
고성능 GPU 1만 5천 장을 추가 구매해
정부 목표인 3만 5천 장을 조기에 확보하겠습니다.

엔비디아에서 GPU 26만 장을 한국에 공급하기로 한 만큼
국내 민간기업이 GPU를 확보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R&D 투자도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 3천억 원으로 19.3% 확대 편성하였습니다.

향후 5년간 150조 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미래 성장의 씨앗인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도모하고,
성장의 혜택을 국민께서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AI 시대에는 문화의 중요성이 지금보다 훨씬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 문화의 힘을 더욱 키우기 위해
K-컬처 투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K-콘텐츠 펀드 출자 규모를 2천억 원 확대해
문화콘텐츠 산업에 투자하고,
청년 창작자가 생계 부담 없이 창작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한류와 연계한 K-푸드·K-뷰티 붐업을 위해
수출바우처와 융자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생산·판매·유통 등 밸류체인 전 단계에서 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방위산업의 판도도 바꾸고 있습니다.

첨단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과 R&D 투자로
방위산업을 인공지능 시대의 주력 제조업으로 육성하고,
방산 4대 강국의 발판을 마련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내년도 국방 예산을
올해보다 8.2% 증액된 약 66조 3천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재래식 무기체계를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는 최첨단 무기체계로 재편하고,
우리 군을 최정예 스마트 강군으로 신속하게 전환하여
국방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우리의 염원인 자주국방을 확실하게 실현하겠습니다.

북한 연간 GDP의 1.4배에 달하는 국방비를 사용하고,
전 세계 5위의 군사력으로 평가받는 우리 대한민국이
국방을 외부에 의존한다는 것은 우리 국민의 자존심 문제 아니겠습니까?

둘째, 취약계층의 생활을 두텁게 보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굳건히 지키겠습니다.

새로운 기술 발전은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지만
한편으로는 격차가 커지는 그늘을 드리우기도 합니다.

시대 변화의 충격을 가장 빨리 크게 받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입니다.

저소득층의 안정적 소득기반 마련을 위해
기준중위소득을 역대 최대인 6.51% 인상하여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 원 이상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지원 인원을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를 대폭 확충하여
자립과 사회 참여의 토대를 공고히 하겠습니다.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더 이상 일터에서 다치거나 목숨 잃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근로감독관을 2천 명 증원하고,
일터지킴이를 신설하여 산업재해 사고 발생에 적극 대처하겠습니다.
건설·조선업 등의 산재 빈발 업종은 현장을 상시 점검할 것입니다.
1만 7천 개소의 영세사업장과 건설현장에는
안전시설 확충도 지원할 것입니다.

재해·재난 예방 및 신속 대응에
전년 대비 1조 8천억 원을 증액한 총 5조 5천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이제는 국민 모두가 생계와 생명의 위기 앞에 홀로 남겨지지 않는,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근본적으로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화가 흔들리면
민주주의도 경제도 국민의 안전도 위협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남북 간 신뢰 회복과 대화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담대하고 대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휴전선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 노력을 지속하고,
교류협력(E), 관계정상화(N), 비핵화(D)를 통한 'END 이니셔티브'로
평화 공존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확실히 열어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생애주기별 촘촘한 지원과 함께 균형발전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모두가 주역이고,
모든 지역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먼저, 연령대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출생률 반등을 위해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에서 2026년 만 8세 이하까지 확대하고,
임기 내 12세 이하까지 늘려 나가겠습니다.

청년미래적금을 신설해서
저소득 청년이 저축을 하는 경우
정부가 최대 12%를 매칭 적립하여
청년의 자산 형성도 돕겠습니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불편함 없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노인 일자리도 110만 명에서 115만 명으로 확대하여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겠습니다.

국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대중교통 정액 패스를 도입하여 교통비 부담을 대폭 낮출 것입니다.

경영안정바우처 지급과 24조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도 확실히 하겠습니다.

정부는 이번 예산안을 편성함에 있어
수도권 1극 체제로 굳어진 현재의 구도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어 5극 3특의 새 시대를 열도록
지방우대 재정 원칙을 전격 도입했습니다.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서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설계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아동수당과 노인일자리 등 7개 재정사업을
비수도권 지역에서 더 많이 지원받을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그 외에도 재정이 수반되는 국가사업 시행 시에는
지방우선, 지방우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인구감소지역 주민께는 월 15만 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겠습니다.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하여
거점국립대를 지·산·학·연 협력의 허브로 육성하고,
학부·대학원·연구소를 아우르는 패키지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지방정부가 여건에 맞게 스스로 사업을 결정할 수 있는
포괄보조 규모도 10조 6천억 원으로 3배 가량 대폭 확대해
지방정부 행정의 자율성을 확실히 제고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오늘을 일궈 온 자랑스러운 국민 여러분,
그리고 국회의장님과 국회의원 여러분,

내년은 '인공지능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백년을 준비하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미래가 절망과 불안이 넘치는 세상이 아니라
희망과 기회로 충만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우리 국민 여러분의 저력을 믿습니다.
그래서 자신 있습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한강의 기적을 일궈내고,
금 모으기 운동으로 IMF 외환위기를 극복해 낸
우리 국민들이 힘을 모은다면 못해낼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산업화와 정보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것처럼
위대한 대한국민들과 함께 '인공지능 시대'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정부는 열린 자세로 국회의 제안을 경청하고,
좋은 대안은 언제든지 수용하겠습니다.

비록 여야 간 입장의 차이는 존재하고 이렇게 안타까운 현실도 드러나지만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다르지 않다고 믿습니다.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에 통과되어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2026년 예산안이 치밀한 심사를 거쳐서 신속하게 확정될 수 있도록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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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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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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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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