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中 양광전력② 인버터 이어 '에너지저장'으로 제2의 성장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태양광 침체기 속 신성장동력 된 '에너지저장'
업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ESS 경쟁력 보유
상반기 ESS 매출, 최초로 인버터 사업 추월
AIDC 수요 확대, ESS 사업의 新 성장동력

이 기사는 11월 5일 오후 4시1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中 양광전력① 태양광 침체기 속 주가∙실적 나홀로 역주행>에서 이어짐.

◆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저장' 기술 경쟁력 보유

1997년 설립된 양광전력(陽光電源∙SUNGROW 300274.SZ)은 태양광 인버터 사업을 시작으로 친환경 청정 전력 개발 분야에 집중하며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 전기차 및 충전, 수소에너지 등 다섯 개 사업 라인을 구축했다.

양대 주력 사업 라인인 △태양광 인버터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양광전력은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으로 10년 연속 화웨이에 이어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두 기업은 전세계 태양광 인버터 시장 출하량의 55%를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1.05 pxx17@newspim.com

최근 양광전력의 성장동력의 축은 점차 ESS 사업으로 이동하고 있다.

양광전력의 ESS 출하량은 9년 연속 중국 기업 중 1위를 차지했고, 올해 상반기 ESS사업 매출이 기존의 주력 사업이던 태양광 인버터 부문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올해 상반기 태양광 인버터 등 전력 전자 변환 장비 사업 매출은 153억2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06%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약 35.21%를 차지했다. 반면, 해당 기간 ESS 매출은 178억3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78% 급증했고, 전체 매출 비중 또한 40.89%로 늘었다.

2024년 36.69%였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매출총이익률(GPR,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마진율)은 올해 상반기 39.92%로 상승했다. 이는 업계 선두 수준을 보였던 태양광 인버터의 GPR(35.74%) 수준을 능가하는 수치다.

◆ AIDC 수요 확대, ESS 사업 고속성장 견인

태양광 업계에서 에너지저장시스템(ESS)과의 결합은 반드시 취해야 할 성장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에너지저장은 현재 태양광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떠올랐다.

앞서 당국은 '신형 에너지 저장 규모화 건설 특별행동계획(2025~2027년)'을 통해 2027년까지 신형 에너지 저장 설비 용량을 180 기가와트(GW)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동시에 에너지 저장 시스템 비용이 크게 하락하고 전력 시장화 거래가 진전을 이루면서, 에너지 저장의 경제성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비용 하락과 관련한 단적인 예로 2시간 리튬배터리 저장 시스템 가격은 2023년에 비해 64% 내려간 상태다.

ESS 산업의 고속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광전력은 ESS 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해당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성장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1.05 pxx17@newspim.com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에서의 폭발적인 에너지 저장 수요는 ESS 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전세계 데이터센터(DC) 전력 소비량에서 AIDC의 전력 소비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7.6%에서 2027년 18%로 늘어날 전망이다. 

AIDC 산업체인과 ESS 산업체인은 높은 연관성을 갖는다. 모두 전력 전자, 배터리, 온도 제어 등의 장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AIDC의 강한 수요는 ESS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시대적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광전력은 현재 AIDC 사업부를 신설해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미국의 설치 수요 급증, 유럽의 공장·상업용 ESS 수요 확대, 중동 대규모 저장 프로젝트의 폭발적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양광전력의 AIDC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이는 실적 전반에 대한 기여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에너지저장 배터리 수요 또한 ESS 산업에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불어넣어줄 전망이다.

중국국가에너지국과 기타 기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3분기 글로벌 리튬이온 저장장치 신규 설치용량은 170GWh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신규 설치 연계 용량은 국내는 82GWh로 61% 증가, 해외는 94GWh로 74% 증가했다.

애건증권(愛建證券)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실적이 수확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AI 인프라 건설 붐이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이끌 것으로 예상하며, 최초로 양광전력에 '매수' 투자의견을 부여했다. 양광전력의 두 주력 사업 또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인버터 사업의 경우 전 세계 태양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양광전력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견고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업계에서 점진적 가격 하락 추이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판단 하에 2025~2027년 양광전력의 인버터 사업 매출 성장률을 각각 15%, 10%, 5%로 예측했다.

에너지 저장 사업의 경우 글로벌 에너지 저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해당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양광전력의 우위가 더욱 선명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다만 업계 경쟁이 점진적으로 심화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2025~2027년 양광전력의 에너지 저장 사업 매출 성장률을 각각 30%, 20%, 10%로 예상했다.

<中 양광전력③ 독일·홍콩 상장 추진,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