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더본코리아 제품 재료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의혹을 받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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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TBK(The Born Korea)' 글로벌 B2B 소스 론칭 시연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백종원 대표 [사진=더본코리아] |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백 대표에 대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리고, 더본코리아 법인과 실무자 2명은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
또 지역 축제에서 사과주스를 농약통 분무기에 담아 고기에 살포한 혐의 등으로 고발된 4건에 대해서는 입건 전 조사 종결 처분했다.
앞서 경찰은 백 대표가 운영하는 빽다방이 신제품을 홍보하며 원산지를 오인하게 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고발장에는 빽다방이 지난해 1월 SNS에서 '우리 농산물'이란 문구로 '쫀득 고구마빵'을 홍보했는데, 또 다른 광고물에선 '중국산 고구마가 일부 포함돼있다'고 적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yuni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