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개최
성남시,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최고 점수를 받아
그룹별 최우수 및 우수 시군구에 인센티브 지급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1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성남시를 전세사기 예방 우수사례로 선발해 표창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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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지난 11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성남시를 전세사기 예방 우수사례로 선발해 표창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경기도] |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인중개사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예방 사업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이번 발표회는 전세사기 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현장에 확산시켜 경기도 전역의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도내 시군구 부동산 관리 업무 담당자와 경기도, 시군, 공인중개사가 협력해 운영하는 예방조직인 '안전전세 관리단'이 참석했다. 성과발표회는 사전 심사를 거친 13개 시군구의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평가는 업무추진 서면 평가(100점)와 현장 발표 평가(50점)를 합산해 총 150점 만점으로 시행됐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 전문가 3인과 내부 위원 1인이 심사를 맡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고 점수를 기록한 성남시가 '대상(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성남시는 사업 추진의 적극성, 현장의 실행력, 도민 참여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발표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개사무소 규모와 도시 성격에 따라 A, B, C 그룹으로 나눈 가운데 A그룹 최우수에는 성남시 분당구, 우수에는 수원시 장안구가 선정됐다. B그룹 최우수는 파주시, 우수는 의정부시가 차지했고, C그룹 최우수는 이천시, 우수는 여주시가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D그룹 최우수는 성남시가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 시군구에는 그룹별 인센티브(300만~500만 원)와 개인 표창 1명이 수여됐고, 우수 시군구에는 인센티브 30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발표회는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라고 언급하며, "오늘 공유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도 전체의 주거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