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PC 소모품도 취향에 맞게" 롯데하이마트, 'PB 커스텀 키보드' 선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4일부터 판매 개시...프론트 커버 키캡 구매도 가능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14일부터 MZ세대 고객을 타깃으로 개인 취향에 맞춰 상품을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맞춤 제작)하는 자체 브랜드(PB) 상품 'PLUX(플럭스) 커스텀 키보드'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플럭스 커스텀 키보드는 고객의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색상을 바꿔 사용할 수 있도록, '키캡' 뿐만 아니라 키보드의 상판인 '프론트 커버'까지 손쉽게 교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롯데하이마트가 개인 취향에 맞춰 상품을 커스터마이징하는 MZ세대 고객들을 타깃으로 자체 브랜드(PB) 상품 'PLUX(플럭스) 커스텀 키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플럭스 커스텀 키보드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하이마트]

'프론트 커버'와 '포인트 키캡'의 색상도 '카밍 실버', '블라썸 핑크', '젠틀 블루' 세 가지로 구성해, 고객이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고 '프론트 커버' 및 '포인트 키캡'만 별도로 구매 가능하다. 이를 통해 '플럭스 커스텀 키보드'를 사용하다 색상을 바꾸고 싶을 때, 다른 색상의 '프론트 커버'와 '포인트 키캡'을 구매해 교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럭스 커스텀 키보드는 커스터마이징뿐만 아니라 고객이 불편해하는 점을 찾아 개선함으로써 편의성도 강화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고객 조사를 통해 키보드 사용시 느끼는 불편점과 필요 요소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품 설계 시 적극 반영했다.

키보드 사용 시 불편점 1위가 '틈새 먼지 청소의 불편함'이었는데, 롯데하이마트는 '프론트 커버' 분리 설계를 통해 이를 해결했다. 프론트 커버가 분리되며 색상 교체 뿐 아니라 분리 후 키보드 틈새에 끼어 있는 먼지까지 더 편하고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키캡 분리용 리무버', 'USB 수신기'를 자주 분실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고객이 필요할 때 언제든 간편하게 꺼내쓸 수 있도록 키보드 후면에 이러한 관리도구를 보관할 수 있도록 매립형으로 설계했다.

플럭스 커스텀 키보드 카밍실버 제품. [사진=롯데하이마트]

고객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적의 타건음, 타건감도 반영했으며, LCD 화면과 조절 노브를 탑재해 컴퓨터의 조명 밝기, 볼륨 조절 등 자주 사용하는 설정들을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키보드 본체와 커스텀 키트, USB 수신기와 케이블, 키캡 분리용 리무버 등을 포함해 17만9000원이다. '프론트 커버'와 '포인트 키캡'으로 구성된 커스텀 키트는 3만9000원에 별도로 추가 구매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는 '플럭스 커스텀 키보드' 론칭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 구매 시 1만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1만점을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월 새 PB 브랜드 'PLUX(플럭스)'를 론칭했으며, 론칭 후 총 40여개 신상품을 선보였다. '330L 냉장고', '43인치 QLED 이동형 TV' 등 일상생활형, 소형, 이동형 상품들이 대표적이다. 올해말까지 20여개를 추가해 올해만 총 60여개의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에도 총 60여개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해외소싱부문장은 "MZ세대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키캡부터 프론트 커버까지 풀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키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롯데하이마트가 제품 디자인부터 설계, 검수까지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해 자신있게 선보이는 제품인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