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동기·스토킹범죄 등 국민 안전 위협사범 대응 실태 점검 및 직원 격려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법무부는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14일 서울보호관찰소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를 방문해 보호관찰, 전자감독 등 범죄예방정책 집행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이날 밝혔다.
법무부는 정성호 장관 취임 이래 이상동기 범죄 집중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스토킹 등 가해자 접근 시 피해자가 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국민 안전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책에 집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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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4시 서울보호관찰소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사진=법무부] |
이번 방문은 보호관찰, 전자감독 대상자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현장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정 장관은 이날 이상동기 범죄자 관리현황, 마약류 사범의 약물검사 및 치료·상담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소년 대상자의 외출제한 집행방법 점검 등 업무 전반을 살펴봤다.
이어서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에서는 전자감독 대상자 관제 상황, 경보 대응 체계, 스토킹범죄 등 피해자 보호 시스템을 점검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범죄율이 조금만 떨어져도 엄청난 사회적 비용들을 절약할 수 있는 만큼, 여러분들이 하는 일에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