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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인공지능 생성형 콘텐츠(AIGC) 소프트웨어 개발 및 컴퓨터시각(컴퓨터 비전, 사람이나 동물의 시각 체계를 컴퓨터에서 구현하기 위한 기술) 분야의 대표주자 센스타임(商湯∙SenseTime 0020.HK)이 최근 수억 위안 규모의 Pre-A+ 라운드 펀딩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펀딩에는 레노보 벤처 캐피털(聯想創投∙Lenovo Capital), 유나이티드 캐피털(聯創資本∙United Capital), 코드 캐피털(九弦資本∙CHORD Capital), 선란 인베스트먼트(申冉投資)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올해 초 센스타임은 중국 대표 가전 제조업체 메이디그룹(美的集团 000333.SZ)의 계열사인 잉펑홀딩스(盈峰控股)와 인민위생출판사 그룹 산하의 인민위생과학기술발전(人衛科發) 등의 기관으로부터 1억 위안 이상을 투자 받은 바 있다.
센스타임에 따르면 현재 회사는 A라운드 펀딩을 추진 중이며, 펀딩 완료 후 기업가치는 3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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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바이두] 2021년 12월 30일 센스타임(0020.HK)은 홍콩증권거래소 인공지능(AI) 테마주 1호 종목으로 상장했다. |
센스타임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형 스마트 병원' 건설을 추진 중에 있다. 핵심 기술로는 의료 헬스케어 대형언어모델(LLM) '다이(大醫)'와 멀티 모달 의료영상 기초 모델 군이 있다.
'다이 모델'은 1000억 개 이상의 파라미터를 가진 센스타임의 대형언어모델 '샹량(商量)'을 기반으로, 방대한 고품질 의학 지식 데이터를 훈련시켜 개발되었다. 이 모델은 인지, 추론, 계획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스마트 자가 진단, 약물 상담, 영상 보고서 구조화, 임상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의료 세부 영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중 모달 의료영상 기초 모델 군'은 의료 영상, 텍스트, 바이오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 모달리티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방사선, 병리 등 서로 다른 영상 모달에 대응하여 탐지, 분할, 분류 등 여러 과제를 수행할 수 있고, 소량의 샘플과 불완전한 라벨 데이터를 기반으로도 고효율 모델을 학습할 수 있다.
센스타임의 장샤오팅(張少霆) 최고경영자(CEO)는 "내수 경쟁이 치열한 의료 AI 산업에서는 순수 기술이 초기 우위가 될 수는 있어도 장기적인 진입 장벽이 되어줄 수는 어렵다"면서 "기술의 뒷받침 하에 풍부한 제품 라인업과 자본이 결합된 산업 생태계가 장기적으로 복제하기 어려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