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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본선 42개국 확정... 6개국은 내년 3월 PO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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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PO서 4개국, 대륙 간 PO서 2개국 본선 진출
조 추첨식, 12월 6일 오전 2시 미국 워싱턴서 진행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48개 참가국의 윤곽이 거의 드러났다. 총 48장의 본선 티켓 가운데 42장이 이미 주인을 찾았고, 남은 6장의 티켓은 내년에 치러질 플레이오프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기존 32개 팀 체제에서 48개 팀으로 확대되면서 예선 경쟁과 본선 구성 모두 이전보다 규모가 크게 커졌다. 19일(한국시간) 유럽과 북중미카리브해(CONCACAF) 지역 예선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본선 무대에 오를 나라 대부분이 확정됐다.

[서울=뉴스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42개 국가. [사진 = FIFA 홈페이지] 2025.11.19 wcn05002@newspim.com

유럽에서는 이날 열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오스트리아, 벨기에, 스코틀랜드, 스페인, 스위스가 나란히 각 조 1위를 확정했다. 이들 5개국은 자동으로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북중미카리브해 예선에서는 퀴라소, 아이티, 파나마가 각 조 선두로 예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개최국 3개국(미국·멕시코·캐나다)을 제외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합류한 팀은 총 39개국이 됐다.

이번 예선에서 가장 먼저 본선행을 정한 팀은 일본이었다. 반면 42번째 티켓의 주인공은 마지막까지 경쟁이 이어졌던 파나마였다. 또한 브라질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1930년 첫 대회부터 23회 연속 참가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확대된 본선 체제로 인해 월드컵 무대를 처음 밟는 나라들도 등장했다. 아시아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 요르단이 사상 첫 본선행을 이뤄냈고, 아프리카의 카보베르데, 북중미의 퀴라소도 역사적인 첫 출전에 성공했다.

특히 퀴라소는 작은 나라가 이뤄낸 기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인구가 약 16만명으로 경기도 포천시 규모와 비슷한 퀴라소는 2018년 월드컵 당시 32만명의 아이슬란드를 제치고 월드컵 본선 진출국 중 역대 최소 인구 국가라는 타이틀을 새로 썼다. 여기에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는 점까지 더해지며 스토리성이 강한 팀으로 평가된다.

[킹스턴 로이터=뉴스핌] 퀴라소 팬들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지역예선 3차 예선 B조 자메키아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5.11.19 wcn05002@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팀도 여럿 있다. 아이티는 무려 52년 만에 다시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고, 노르웨이와 스코틀랜드는 각각 28년 만에 본선에 복귀했다.

이제 남은 본선 티켓 6장은 내년 3월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가려진다. 유럽에서는 조별리그 2위를 차지한 12개국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성적이 좋은 4개국을 더한 총 16개국이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슬로바키아, 코소보, 덴마크,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아일랜드, 폴란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이탈리아, 웨일스, 알바니아, 체코가 조 2위 팀이며, 여기에 루마니아·스웨덴·북마케도니아·북아일랜드가 네이션스리그 성적을 근거로 합류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노르웨이 선수들이 17일에 열린 이탈리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8차전에서 승리한 후 환호하고 있다. 2025.11.17 wcn05002@newspim.com

16개국은 4개 그룹으로 나뉘어 단판 토너먼트를 치르고, 각 그룹에서 1위를 거둔 4개국이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가져간다. 유럽 외 지역에서는 5개 대륙 6개국이 마지막 남은 2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도전한다.

참가국은 볼리비아(남미), 콩고민주공화국(아프리카), 이라크(아시아), 뉴칼레도니아(오세아니아), 자메이카·수리남(북중미)이다. 이들 가운데 FIFA 랭킹이 높은 두 팀이 2라운드로 직행하고, 나머지 네 팀이 먼저 1라운드를 치러 승자를 가린 뒤 시드팀과 대결한다.

1·2라운드 모두 단판 승부로 진행되며, 현재 시드 배정이 유력한 팀은 이라크와 콩고민주공화국이다.

한편,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은 오는 12월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개최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42개국

▲공동 개최 = 캐나다, 멕시코, 미국

▲아시아 = 한국, 호주, 이란, 일본, 요르단,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유럽 = 오스트리아, 벨기에,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코틀랜드, 스페인, 스위스

▲남미 =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라과이, 우루과이

▲아프리카 = 알제리, 카보베르데, 코트디부아르, 이집트, 가나, 모로코, 세네갈,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니지

▲북중미= 퀴라소, 아이티, 파나마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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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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