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북도,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 발령…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거점소독시설 평시 14개소→30개소 확대
금강호·동림저수지·만경강 인근 철새도래지 매일 2회 이상 소독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은 전국 최대 가금류 사육·도축 지역으로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5년간 AI 발생 건수가 60건으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5일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고병원성 AI는 철새 이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겨울철에 집중 발생한다.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사진=전북자치도]2025.11.20 lbs0964@newspim.com

실제로 도내 AI 발생의 60%가 12월(21건, 35%)과 1월(15건, 25%)에 집중됐으며, 김제(18건), 부안(13건), 정읍(12건) 등 산란계와 오리 사육 밀집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북은 전국 가금류 사육의 19%, 도축 물량의 42%를 담당해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올겨울 들어 도는 고위험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시작했다. 거점소독시설은 평시 14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됐으며, 금강호, 동림저수지, 만경강 인근 철새도래지에서는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32개 주요 지점에는 출입 통제를 위한 통제초소도 운영 중이다. 특히 김제 산란계 밀집단지에는 전담 소독차량과 전담관리자를 배치해 농장별 맞춤형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가금농가의 방역 실태 개선도 병행했다. 6월부터 9월까지 도내 가금농장 1150호에 대해 2차례 방역점검을 진행했으며, 1차에서 미흡 판정을 받은 52개 농가는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모두 개선을 완료했다.

오리 사육 제한 사업은 국비 23억 원 부족분을 도비 18억 원으로 보완해 고위험지역 55개 농가가 참여, 오리 사육 마릿수를 제한함으로써 AI 발생 위험을 낮췄다.

종오리 농가의 경우 수의사 전담관을 지정해 전화예찰과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철새로 인한 AI 전파 차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야생조류퇴치기 31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철새도래지 10개소와 수변 3㎞ 내 가금농가 102호에는 소독차량 58대를 투입해 집중 소독을 시행 중이다.

'산란율 저하'나 '급격한 폐사' 등 이상 징후가 있는 농가는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하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도는 AI 발생을 전제로 한 가상방역훈련도 실시했다. 지난 9월 김제시에서 진행된 훈련에서는 시군과 관계기관 간 발생 시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도내 가든형 식당과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에 대한 방사 사육 실태조사 및 정밀검사를 진행하며,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도 사전 차단하고 있다.

경제적 피해를 막기 위한 보상 체계도 병행 중이다. 최근 5년간 전북에서 AI로 살처분된 가금류는 920만 마리, 농가는 199호에 달하며, 보상금으로 총 726억 원이 지급됐다.

특히 2023~2024년 겨울철에는 12월에만 18건의 AI가 발생해 피해가 집중됐던 만큼, 도는 올해도 같은 시기를 고위험 기간으로 보고 모든 자원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축사 소독 강화, 출입 차량 통제, 야생조류 차단망 설치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하며, 산란율 저하나 폐사 증가 등 의심 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방역기관(1588-4060)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