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오는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 소유 차량 150대이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 장치, 배터리 등 동절기 안전 운행에 필수적인 부분이며, 차량 유리 세정액(워셔액)과 부동액 등 일부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 교환된다.
점검 후 현장에서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 소속 정비업체와 연계해 후속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 용인지역협의회가 주관하며, 겨울철 차량 고장과 사고 위험 증가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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