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 21일 세종시 내 복권판매점에서 '2025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24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은 매년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진행된다. 건전한 복권 구매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1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진행한 '2025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 현장에서 시민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동행복권] 2025.11.24 plum@newspim.com

이번 캠페인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방문 인구가 많고, 30대 젊은 층 비중이 높은 세종에서 개최됐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중부권 거점 도시이자 과학의 도시인 대전에서 캠페인을 열어 올바른 복권 구매 문화 확산과 함께 공익사업에 활용되는 복권기금의 의미를 알린 바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도박문제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과몰입을 확인하고, '건전복권 퀴즈 이벤트'를 통해 복권 상식과 건전한 구매 수칙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행복권은 올해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제주·울릉도 등 도서 지역에서도 복권 과몰입 예방과 올바른 구매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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