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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성과를 강조하며 G7, APEC, G20 등 다수의 국제 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강화되었다고 평가.
2028년 G20 의장국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APEC과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 등에 민주당 차원의 지원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힘.
정부 예산안과 민생법안 통과를 위해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 있게 대응할 것을 다짐.

◆한정애 정책위원장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가 경제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하며 AI·방산·원전 등 미래 먹거리 경쟁력 강화를 강조.
한류(K-컬쳐, K-뷰티, K-푸드 등)가 세계로 확장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청년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약속.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국민의힘의 '묻지마 삭감'을 비판.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담긴 3차 상법 개정을 통해 자본시장의 건강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힘.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남북대화 재개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입법·정책적 지원을 민주당 차원에서 약속.
노란봉투법 시행령 개정안을 환영하며 원·하청 간 불평등 구조 개선과 노동자 권리 보호를 강조.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국가인권위원회가 내란비상계엄사태 관련 조사 TF 구성에 대해 거부한 점을 비판하며 위원들의 사퇴를 촉구.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
윤석열 정부의 용산 대통령실 이전이 1300억원의 국민 혈세 낭비와 이태원참사 등 생명 피해까지 초래했다고 비판.

◆오기형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코스피5000특위 차원에서 자사주 제도 개혁 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힘.
충실의무 위반 시 책임 추궁 시스템 보완 필요성을 언급.

◆김남근 원내부대표
홈플러스 인수합병에 있어 MBK의 먹튀 행위를 비판하며 MBK에 대한 엄중한 제재와 홈플러스 정상화를 동시에 추진할 것을 촉구.
온라인 플랫폼 거래 공정화법(온플법) 처리의 필요성을 강조.

jeongwon1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