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달콤하고 은밀한 맛', 사계절 내내 상큼, 산둥성 잔화(沾化) 겨울 대추(冬枣)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계절 내내 가을의 달콤함을 사계절 내내 즐긴다
연구개발의 힘, 비닐하우스에서 길러 따는 겨울 대추
재배 생산 전자상거래 물류 가공 관광, 진짜 6차산업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가을이 무르익으면 들판 곳곳은 풍성한 수확의 기쁨으로 가득찬다. 산둥성 빈저우시 잔화구(沾化區) 따신촌(大新村)에 위치한 잔화 겨울 대추 신품종 시범 보급 기지에 들어서면, 대추나무 가지마다 붉은색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고 상큼한 과일 향기가 물씬 풍긴다. 대추농가의 농부들은 대추나무 숲을 누비며 익은 열매를 하나하나 수확해 바구니에 담는다.

한때 '한 계절만의 신선함'으로 여겨졌던 잔화 겨울 대추의 달콤함은 이제 계절의 제약을 넘어섰다. 잔화시는 과학기술 혁신과 전 산업 체인 배치를 통해 '겨울 대추나무 한 그루가 사계절 내내 달콤하게' 만드는 산업 업그레이드의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하늘이 내린 선물, 염기성 땅의 '아삭하고 달콤한 비밀'

"같은 겨울 대추 묘목을 다른 곳에 심어도 잔화 대추만큼 아삭하고 달지는 않습니다. 한 입 베어물면 달콤한 즙이 순식간에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이 과육은 부드럽고 찌꺼기도 없으며 달콤하고 상큼한 신맛이 납니다. " 34년 동안 겨울 대추 재배에 종사해 온 노련한 농부 장홍푸(张洪普)는 이 땅이 주는 선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특히 놀라운 점은 겨울 잔화 대추의 영양 밀도가 '과일계의 비타민 왕'이라 할 만하며 영양적 가치와 건강 증진 효과에서도 '과일 중 최고'로 꼽힌다는 것이다. 이로써 잔화 겨울 대추는 국가 지리적 표시 산품, 중국 명품 농산물, 농산물 지리적 표시 등 여러 국가급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으며, 2022년에는 첫 번째 '호품 산둥(好品山東)' 지역 제품 목록에 등재되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산둥성 빈저우시 잔화구 황승진 대신촌 잔화 겨울 대추 신품종 시범 보급 기지에서 관광객들이 겨울 대추를 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금교 특약. 2025.11.26 chk@newspim.com

잔화 겨울 대추 연구소 위홍창(于洪长) 소장은 30여 년간 겨울 대추 연구에 전념해 왔다. 그는 "1984년 전국 임업 조사 당시, 잔화의 한 농가 마당에서 56그루의 오래된 대추나무가 발견되었는데 그 나무들은 우수한 품질로 많은 대추 품종 중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과수 전문가들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라고 소개했다. 그때를 계기로 잔화 겨울 대추는 점차 현지에서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가을 한정'의 달콤함 과학기술 덕에 업그레이드

"옛날에는 겨울 대추를 재배할 때 하늘에만 의존했습니다. 좋은 작황이 들면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었지만 태풍이나 서리를 만나면 1년간의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되곤 했습니다." 28년간 겨울 대추를 재배해 온 샤와진(下洼镇)의 농부 왕춘쥔(王春军)은 초기의 재배 경험을 회상하며 깊은 감회를 밝혔다.

현재, 그의 겨울 대추밭에서는 전통적인 노천 재배가 현대화된 이중 비닐하우스와 커버하우스로 대체되었으며, 물과 비료의 일체화, 스마트 온도 조절, 해충 모니터링 등 현대적인 시설도 완비되어 있다. 그는 "이러한 '과학기술 도우미' 덕분에 인력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겨울 대추의 품질과 생산량도 많이 안정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산둥성 빈하이시 잔화 겨울 대추로 빚은 떡.  2025.11.26 chk@newspim.com

최근 몇 년 동안 잔화구는 겨울 대추 재배 분야에 대한 과학기술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잔화 겨울 대추 산업기술 연구원과 박사후 연구소 등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잔화 겨울 대추 2호', '잔화 겨울 대추 3호' 등 10여 종의 우수 품종을 연구 개발하고 육성하고 있다. 동시에 잔화 겨울 대추 산업 스마트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여 116개 주요 마을, 9.6만 묘에 달하는 대추밭을 대상으로 정밀하고 표준화된 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품질 좋은 대추를 높은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현지에서는 농업개발 그룹을 설립하여 합동조합의 겨울대추를 매입하고, 동시에 마케팅 모델을 혁신하여 징둥, 더우인 등 온라인 플랫폼에 잔화 겨울대추 직영점을 개설하여 대추 밭에서 식탁까지의 직접공급되는 진정한 원산지 유통 체계를 실현했다.

올해 잔화 겨울 대추의 총 생산량은 7억 5천만 근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 생산 가치는 약 800억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이 한 계절만의 신선함'은 농가의 수입을 풍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잔화구가 외부에 보여주는 '황금빛 명함'이 되었기도 한다.

사계절 아삭, 과학으로 탄생한 산둥성 잔화 대추

"신선한 겨울 대추 외에도 우리는 겨울 대추 새싹 차, 대추 꿀, 대추 술, 동결 건조 대추, 대추 나무 조각품 등 10여 가지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잔화 겨울 대추 발전관에서 직원들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시설 농업이 신선한 대추 공급을 '계절을 넘나들게' 했다면, 심층 가공기술을 통해 '대추 맛'이 더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의 일상생활에 스며들게 하여 '대추 한 그루로 사계절 내내 달콤함을 실현한다'는 산업 비전을 이뤄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산둥성 빈저우시 잔화구 황승진 대신촌의 잔화 겨울 대추 비닐하우스 재배 단지. 사진=금교 특약.  2025.11.26 chk@newspim.com

푸티(朴提) 농업 종합 서비스 유한회사의 생산 작업장에서 신선한 겨울 대추는 세척, 씨 제거, 냉동 건조 등의 공정을 거쳐 바삭하고 맛있는 동결 건조 겨울 대추로 탄생한다. 회사의 총지배인 양후이(楊惠)는 "우리는 진공 동결 건조 기술을 활용해 겨울 대추의 영양과 풍미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통기한이 12-24개월에 달해 사계절 내내 판매가 가능합니다.."라고 소개했다. 이 회사는 매년 50만 근(25만kg)의 겨울 대추를 가공하여 5만 근(2.5만kg)의 동결 건조 겨울 대추를 생산하며, 제품은 국내 주요 도시에서 판매되고 있다.

스낵류 외에도 잔화는 겨울 대추 술 등의 심층 가공제품도 개발했다. 샤와진 룽페이주업(龙飞酒业)유한회사의 작업장에서 회사 책임자 쉬샤오린(徐效林)은 "저희가 생산하는 백주는 겨울 대추를 원료로 하고 과당으로 에탄올을 추출하여 겨울 대추의 풍부한 영양과 미량 원소를 그대로 살리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회사에서 생산한 겨울 대추 술이 부드러운 맛으로 출시 때부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잔화는 겨울 대추의 문화적 특색 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겨울 대추 시가(詩歌), 서화, 사진 등 일련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진행하고 대추나무 조각 등 산둥 수공예품의 계승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대추꽃 축제, 겨울 대추 축제 등 대규모 축제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문화를 알리고 있다. 잔화의 겨울 대추 산업은 재배, 생산, 판매, 연구 개발, 물류, 가공, 전자상거래 및 관광을 아우르는 종합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중이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사진
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