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전자 냉난방공조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LG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기념해 내년 1월 31일까지 실내기 분해세척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천장형 LG시스템에어컨 실내기 세척 가격을 25% 내렸다. 가정과 일반 사업장 모두 신청 대상이다. 일반형과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제품군도 포함된다. 스탠드형과 벽걸이형은 대상에 넣지 않았다.

공기청정기 기능이 포함된 공청형 실내기는 3중 필터와 공기청정 기능을 최적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 세척이 진행된다.

여름철 장시간 냉방 운전으로 내부 먼지나 곰팡이 노출이 쉽게 발생한다. 이런 상태에서 겨울 난방을 가동하면 악취나 효율 저하 위험이 크다.

하이엠솔루텍은 인증 받은 친환경 약품과 40℃ 이상 고온·고압 세척 장비를 활용한다. 특허 기반 절차로 분해와 상태 진단, 고온·고압 세척, 건조, 사후 리포트까지 담당한다. LG전자 전문 교육을 받은 엔지니어가 전 과정을 정밀하게 수행해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겨울철에는 난방 가동 시간이 늘어나 여름철 냉방 운전 과정에서 축적된 오염이 실내 환경에 그대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라며 "정품 분해세척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실내 공기질과 기기 성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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