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산책로 및 양강섬, 들꽃수목원 등을 누리는 여유로운 힐링생활
물안개공원 인공폭포 조망가능 (일부세대 제외)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쾌적한 주거 생활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아파트를 선택할 때 숲과 공원 등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집 주변에서 쉽게 누릴 수 있는 녹지 공간이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아파트값 상승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한국리서치가 올해 초 발표한 '공원 이용 현황과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주거지 선택 시 고려 사항으로 '공원, 산책로 등 주변 자연환경'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78%로 집계됐다.
또 주택산업연구원이 공개한 '2025년 미래 주거 트렌드' 설문 조사에서 '쾌적성'이 주거 선택 기준에서 3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KB경영연구소의 '골든라이프 보고서'에서도 은퇴 전 가구가 가장 살고 싶은 주거 여건으로 '공원 및 자연환경 조성 우수 지역'이 50.8%로 1위를 차지했다.
공원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의 가치는 신규 분양 아파트 청약 결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서울 성동구에서 분양한 '오티에르 포레'가 인근 서울숲과 별빛정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 수혜 단지로 손꼽히면서 평균 경쟁률 688대 1을 기록했다. 같은 달 대구 수성구에서 공급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도 1순위 평균 75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범어공원과 대구 어린이공원 등이 가까운 입지가 장점으로 작용했다. 올해 초 서울 서리플공원과 인접한 '래미안 원페를라'도 4만 건이 넘는 청약 신청이 몰리면서 161대 1 경쟁률이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공원 등이 가까운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갖춰진 곳은 희소성과 미래가치가 시간이 갈수록 상승한다"며 "신규 분양 시장에서 이 같은 물량이 나온다면 적극적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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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양평 투시도] |
경기도 양평군 오빈지구에서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양평'도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총 455세대로, 전용면적 72㎡, 74㎡, 84㎡(A, B, C 타입), 117㎡(A, B, C 타입) 등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주변에 남한강변 산책로와 양강섬, 들꽃 수목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조성된 대표적인 '힐링 라이프' 프리미엄 아파트다. 입주민들은 주말 및 여가 시간에 집 근처 공원에서 운동 및 산책을 즐기고, 남한강의 아름다운 절경을 조망(일부 세대 제외)할 수 있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는 문화센터, 도서관, 체육관, 대형마트, 시장과 병원, 초·중·고 등이 있으며, KTX 양평역과 경의중앙선 오빈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서울양평고속도로(추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광역 교통망도 가깝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양평'은 전 세대 유리 난간 적용으로 쾌적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전 타입 4-BAY·판상형 위주의 맞통풍 구조와 삼면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했다. 일부 세대에 한해 안방 창호 이면 개방 및 조망 특화 설계도 도입했다.
분양 관계자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양평은 쾌적한 공원을 품은 블루칩 현장으로 떠오르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