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풍차트리와 다양한 부스 운영
배달 서비스와 가족 프로그램 제공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겨울 축제 '울산의 밤, 크리스마스 시장(마켓)'을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울산대공원 정문 풍차 일원에서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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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여름 15만 명이 찾으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의 열기가 이번엔 '크리스마스 시장(마켓)'으로 이어진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크리스마스 당일인 24일과 25일은 특별 개장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은 풍차마을로의 초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형 풍차트리와 산타, 루돌프 썰매 등 다양한 포토존과 눈꽃 조명, LED 장식이 야간에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34개 판매·체험 부스에서는 수공예 크리스마스 소품과 감성 공예품이 판매되며, 6개 푸드트럭에서 겨울 간편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 편의를 위해 울산페달 배달 서비스와 연계한 배송 픽업존도 운영한다. 공연과 행사는 산타 선물 전달, 어린이 풍선예술, 캐럴 거리공연 등이 포함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적합하다.
시 관계자는 "야간 관광 수요가 높음을 확인했고, 명품 겨울 명소로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