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10명 중 대전서 4명 수상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에서 지역 내 교원 4명이 선정되며 전국 최다 수상 쾌거를 이뤘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은 교육부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정보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을 발굴·포상해 정보교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정보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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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신조, 박정미, 신요셉, 이현주 교사.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12.03 jongwon3454@newspim.com |
수상자는 정보수업 개선, 정보 분야 관련 학생지도, 정보교육 연구활동, 정보교육 성과 확산 및 일반화 등 총 4영역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며, 대전시교육청은 5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지역 내 수상자는 ▲대전목상초 강신조 ▲대전체육중 박정미 ▲대전과학고 신요셉 ▲대전중앙고 이현주 등 4명의 교사가 수상했다.
먼저 강신조 교사는 AI·디지털 기반 융합수업 등 체험형 수업으로 초등 정보교육 확산을 주도했으며, 박정미 교사는 학생 맞춤형·과정 중심 정보 수업을 체계화하고 AI·SW교육주간 등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교육 문화를 조성한 공로다.
또 신요셉 교사는 마이스터고와 과학고에서 자바·AI·SW 프로젝트 교과를 운영하며, 전국대회 입상 학생 지도 및 정보교육 연구와 실천을 병행했다. 끝으로 이현주 교사는 데이터 분석, AI 로봇·드론 코딩 등 프로젝트형 수업을 통해 학생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고, 정보교육 교재 개발과 사회적 확산에 노력한 공로로 수상했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교사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전국 최다 수상으로 대전 정보교육 우수성과 교원 열정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은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원들 전문성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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