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AI 무기체계 비전 발표
협력 네트워크 혁신 생태계 강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과 함께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K-방산 미래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첨단 잠수함과 인공지능(AI) 무기체계를 중심으로 국내외 방위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국방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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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방산 미래혁신 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12.03 |
포럼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김명주 경남 경제부지사, 허성무 국회의원, 국방기술품질원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관계자, 방산기업 및 학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용모 전 해군참모총장이 '미래억제력의 재정의–핵잠수함 승인 이후 자주국방과 동맹'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1부에서는 한화오션, LIG넥스원, 현대로템, 대한항공 등 주요 방산기업과 연구기관이 '한국형 첨단 잠수함 개발의 기술적 현실과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AI 기반 자율 무기체계와 방산 혁신 전략'을 주제로 AI 접목과 무기체계 자율화,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방안이 논의됐다.
K-방산이 수출 강국을 넘어 기술 주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모델과 지속 가능한 기술개발 전략이 제시됐다. 창원시는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방산혁신 생태계 구축의 중심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시는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과 신기술 개발, 판로 개척에 집중하며 K-방산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방산기업들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K-방산 전성시대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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