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해상 추락사고 의심신고를 받고 영덕군 축산항 북동쪽 0.2해리 해상에서 야간 수색을 전개하고 있다.
6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8분쯤 영덕군 축산항 북동쪽 0.2해리 해상에서 연락이 두절된 연안통발 어선 선장 A(70대)씨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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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울진해경이 6일 오후 4시38분쯤 영덕군 축산항 북동방 0.2해리 해상에서 연락이 두절된 연안통발 어선 선장 A(70대)씨를 수색하고 있다.[사진=울진해경]2025.12.06 nulcheon@newspim.com |
신고된 어선 B호(1.95t, 연안통발, 대진항 선적, 승선원 1명)는 영덕군 축산항 북동쪽 0.2해리 해상에서 발견됐다. 홀로 조업에 나선 것으로 추정되는 선장 A씨는 발견되지 않았다.
울진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헬기 등 가용 세력을 총동원해 현장으로 급파했다.
또 수중 수색을 위한 구조대와 유관 기관 선박, 해양재난구조대 소속 선박도 수색에 긴급 동원됐다.
해경은 발견된 어선이 통발줄 양망 작업 중이었던 점을 고려해 통발줄 남북 방향을 따라 수중 수색을 2회 실시하는 등 인근 해상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상 추락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가용 가능한 모든 세력을 투입해 신속한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