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 규모 통합센터 건립 결정
생산부터 소비까지 통합 관리 계획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확대를 위해 생산부터 물류, 소비까지 통합 관리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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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사천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타당성 검토·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사진=사천시]2025.12.09 |
시는 전날 시청에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용현면 신복리 산75-1 일원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028㎡ 규모의 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박동식 시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 물류, 소비를 통합 관리해 공공급식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는다.
시는 2026년부터 부지 선정과 확보 등 행정 절차를 시작해 2030년까지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단계적으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시민 식생활 안전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농민과 시민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올해 4월부터 용역을 진행하며 전문가와 생산농가 의견을 반영해 계획 완성도를 높였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