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교 100명, 금메달리스트 참여
민관 협력 통한 유망주 육성 강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8일 오후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 글로벌 신발 제조기업 (주)창신INC와 함께 '부산 스포츠 유망주 신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기능성 러닝화는 ▲부산체고(육상) ▲부산사대부고(육상) ▲경남여중(배구) ▲수영초(야구) 등 4개교 학생선수 100명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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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부산 스포츠 유망주 신발 전달식'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12.09 |
전달식에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육상(높이뛰기)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준기(부산체고 3학년) 선수를 비롯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각각 금메달 및 은메달을 획득한 경남여중 배구부와 수영초 야구부 등 선수들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창신INC 남충일 대표와 함께 롯데자이언츠 전준우 선수도 참석해 지역의 스포츠 유망주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냈다.
김석준 교육감은 "민간업체, 지역대표 구단이 교육청과 협력하여 부산 스포츠 유망주들의 미래를 지원하는 뜻깊고 의미있는 첫 걸음"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스포츠 유망주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고, 부산 학교체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