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ESG 경영 지원 강화…공급망 전반 지속 가능 경영 역량 제고
최우수 2개사·우수 3개사 시상 및 인공지능·안전 등 맞춤형 교육 진행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지난 8일 협력사와 함께 공급망 전반의 지속 가능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 SH 공급망 책임경영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SH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평가 지원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협력사를 선정해 지난 8일 시상했다. 인권 존중, 환경, 안전, 윤리 등 다양한 이에스지 경영 활동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실행한 최우수 협력사 2개사, 우수 협력사 3개사를 선정해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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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8일 '2025 SH 공급망 책임경영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황상하 SH 사장(왼쪽 네 번째)과 우수 협력사 수상기업 관계자들이 표창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SH] |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 특별 강연과 분과별 맞춤형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특별 강연은 인공지능(AI) 활용 기술과 이에스지 실무 트렌드 및 SH 공급망 관리 정책 방향을 주제로 실시했다. 분과별 맞춤형 실무 교육은 인권, 안전, 계약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SH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공급망 전반의 이에스지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공사-협력사 간 협력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협력사 여러분이 현장에서 ESG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