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억원 투입, 하상 준설 및 시설물 정비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경남도 주관 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 |
| 경남 사천시가 경남도가 실시한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경남 사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12.09 |
이번 평가는 도내 각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 유지관리사업 추진 실적, 하천 불법행위 단속, 하천 공작물 유지관리 실태 등 지방하천 관리 전반을 대상으로 봄·가을 두 차례에 걸쳐 현장 중심으로 종합 평가했다.
사천시는 예산 편성과 집행의 적정성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 현장관리의 충실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총 27억 5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방하천 28개소를 대상으로 하상 퇴적토 준설, 제방 제초 및 수목 제거, 노후 배수문 등 각종 시설물 정비를 추진하며 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유지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와 태풍시 침수 위험을 줄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체계적인 하천 유지관리와 선제적인 시설 정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관리의 성과"라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천 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