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협력 강화 및 공동 연구 추진
맞춤형 기업지원 협력 체계 구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은 9일 한국은행 경남본부를 방문해 지역경제 동향을 청취하고 화폐박물관을 관람하는 등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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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시 경제일자리국 직원들이 9일 한국은행 경남본부를 방문한 기념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12.09 |
이날 행사에는 경제일자리국 소속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은행의 주요 기능 소개와 경남 지역경제 동향 설명, 화폐박물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지역 실물경제 조사·분석과 금융안정 점검, 통계 생산 등 핵심 기능을 수행하며 창원시의 경제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주요 협력 기관이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은행 경남본부와의 정책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협력 과제로는 ▲지역경제 동향 정례 공유 ▲기업·고용 관련 공동 연구와 분석 추진 ▲산업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정보 교류 확대 등이 검토되고 있다.
박진열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지역경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전문기관과의 협력이 필수"라며 "한국은행 경남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