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이자수입 60억, 재정 기여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2025년 일반회계 공공예금 중 정기예금 이자수입이 역대 최고액인 50억 7400만 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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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사천시는 일반회계 공공예금 중 정기예금 이자수입이 역대 최고액 50억 7400만 원을 달성했다.사진은 경남 사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12.10 |
민선 8기 출범 이후 적극적인 자금 운용 전략으로 최근 5년간 이자수입이 꾸준히 증가했다. 2021년 14억 원에서 2025년 50억 원으로 상승하며, 전년 대비 9억 6300만 원 늘었다.
올해는 경기 침체와 지방교부세 감소,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등 악재 속에서도 자금 유동성 확보와 금리 변동을 반영한 선제적 운용으로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일반회계 정기예금 이자수입 외에 통합계좌, 기타회계, 통합안정화기금 이자수입을 합하면 2025년 전체 공공예금 이자수입은 60억 원을 넘길 전망이다.
박동식 시장은 "금리 변동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시 금고와 긴밀히 협력해 여유자금을 적기에 정기예금으로 예치, 공공예금 잔액 최소화와 이자수입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시 세외수입 증대와 재정 안정에 기여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