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정착 위한 지원 방안 모색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오는 12일 오후 4시 밀양시청 회의실에서 기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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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 [사진=박상웅 국회의원실] 2024.08.02 |
간담회에는 박상웅 의원의 요청에 따라 산업통상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석진 이사장이 참석해 기업 유치와 투자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규제·애로 요인을 청취한다.
기업측에서는 한국카본, 스페이스프로 등 밀양시 소재 40여 개 주요 기업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관내 이전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지원 등 나노국가산단 투자 확대와 기업 정착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밀양시 소재 기업들은 국가 공급망과 연계된 특수 소재, 방산 소재, 정밀부품 등 다양한 전략산업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더 큰 발전을 위해 규제 등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 차원에서 직접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한 실정이다.
박 의원은 "밀양은 다양한 산업 기반을 갖춘 기업들이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지만, 기업 이전 지원, 세제 혜택, 환경 규제 개선 등 실질적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는 현장의 의견이 많다"면서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