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형 정책으로 건강수준 향상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부문 최우수기관, 통합건강증진사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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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경남 사천시보건소가 2025년 경남도 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뒤 관계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사천시보건소]2025.12.11 |
도는 매년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실행,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건강생활실천율, 걷기실천율, 흡연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지표 등 주요 건강행태 개선 지표에 중점을 뒀으며, 사천시는 전반적으로 높은 성과를 거두며 경남도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사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건강생활 실천 중심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고려해 신체활동 부족과 만성질환 위험에 대응하고자 주민참여형 건강마을 조성,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등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정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이에 따라 지역 전반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지연 소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특성에 기반한 보건 정책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천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