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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12월 11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고체전지 선도 기업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12월 11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베이징 웨이란(衛藍) 신에너지과기주식유공회사(WELION 이하 웨이란)가 A주 기업공개(IPO) 절차를 시작하고, 상장 예비지도 등록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웨이란은 선전증권거래소 산하의 중소형 혁신∙기술 성장주 전용 거래 시장인 창업판 (創業板∙촹예반) 상장을 추진 중이며, 지도기관은 중신건투(中信建投)로 정해졌다.
웨이란은 중국 고체전지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국가급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성·정밀성·특수성·참신성의 기술력을 지닌 기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규모는 작지만 기술력은 강한 '작은 거인'으로도 불림)', '글로벌 유니콘 기업', '베이징시 기술발명 1등상' 등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가 주도한 산학연 협력 기반의 고체전지 인큐베이팅 기업으로 40년 이상 고체전지 산업 연구 경험을 축적해 왔고, 다수의 고체 리튬전지 기술 분야에서 '최초'의 돌파구적 성과를 이뤄냈다.
이미 최대 수력발전 개발업체이자 국내 최대 친환경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업체인 장강삼협그룹(長江三峽集團), 국가전력투자그룹공사(國電投集團), 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蔚來∙NIO 9866.HK), 샤오미자동차(小米汽車), 중국 국영 완성차 제조사 광저우자동차그룹(廣汽集團∙GAC 601238.SH/2238.HK) 등 산업 내 주요 기업들의 공급망에 진입해 있다.
올해 10월 웨이란은 D+ 라운드 펀딩을 완료했다. 201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9차례의 자금 조달을 진행했으며, 투자진에는 샤오미, 니오, 지리자동차(吉利汽車∙GEELY, 0175.HK), 화웨이(華為), 중국 최대 리튬 공급사 중 하나인 천제리튬(天齊鋰業 002466.SZ/9696.HK) 등이 포함돼 있다.
중국 부호 랭킹 산출업체 후룬연구원(胡潤研究院)이 발표한 '2025년 글로벌 유니콘 리스트'에서 웨이란은 1850억 위안의 기업가치로 세계 455위에 올랐다.
기술력 측면에서 웨이란은 이미 360Wh/kg급 동력전지, 320Wh/kg급 저공경제 전용 배터리 셀, 대용량 에너지저장용 배터리 셀의 상용화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전기수직이착륙비행기(eVTOL), 에너지 저장소 등 다양한 응용 분야를 커버하고 있다.
생산능력 측면에서도 4대 생산 거점을 구축해, 연간 28.2GWh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핑산(坪山) 기지는 전고체배터리의 소규모 시험생산 기지로, 2027년경 전고체배터리의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들어 웨이란은 고체전지 양산화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3월에는 주하이(珠海) 공장에서 반고체전지 생산라인이 공식 가동되었으며, 314Ah급 대용량 반고체전지의 세계 최초 양산을 달성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