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신라호텔이 오는 16일 딸기빙수를 10만원대에 선보인다.

1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신라호텔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3월 7일까지 서울신라호텔 1층 더 라이브러리에서 딸기빙수를 10만2000원에 판매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이 빙수 가격은 지난해 9만8000원에서 1년 만에 4% 올렸다.
서울신라호텔은 올해 상반기에는 망고빙수 가격을 11만원으로 작년보다 7.8% 인상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딸기 식재료 가격 인상으로, 부득이하게 딸기빙수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라며 "당도가 높은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딸기 출하 시기에 맞춰 주기적으로 한 번씩 산지 선별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yuni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