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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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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치의학사업 성과보고회
AI 기반 치의학 산업 동향 발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6일 해운대구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재)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2025년 치의학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의 당위성과 추진 전략, 그리고 올해 추진된 치의학산업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가 16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2025년 치의학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28

산업계·학계·의료계·유관 협회 및 지역 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는 인공지능(AI) 기반 치의학 산업 동향 강연, '치의학 디지털 전환 기술플랫폼 구축사업' 참여 기업의 성과 발표, 전문가 자문 및 네트워크 교류 순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이마고웍스㈜ 김영준 대표가 '인공지능 기반 치의학 산업 동향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대표는 AI 기술이 진단부터 치료 계획, 시술까지 확산되고 있는 최신 흐름을 소개하며 진단 정확도 향상, 치료 자동화, 3D 프린팅 보철 설계, 시술 표준화 등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강조한다.

이어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성식 원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타당성과 추진 전략 로드맵'을 발표한다. 김 원장은 부산이 보유한 풍부한 임상·교육 인프라와 산업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 치의학 연구 거점 조성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부산은 전국 치과재료 생산액의 63.7%, 수출액의 36.3%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오스템임플란트·디오 등 국내 상위 10대 기업 중 4곳이 부산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2부에서는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추진한 '치의학 디지털 전환 기술플랫폼 구축사업' 참여 기업 13곳이 기술 성과를 발표한다. 올해 사업은 신기술 보급, 시제품 제작, 인허가 및 특허 지원, 판로 개척 등 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지원해 제품 개발·인허가 8건, 국내외 전시회 참가 10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보고회는 지역 치의학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혁신 역량을 점검하는 자리"라며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통해 연구·산업·임상이 연계된 치의학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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