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리벨리온, AI 반도체 국가대표로 '우뚝'..."非 엔비디아 선봉장 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성현 대표 "엔비디아 경쟁자 삼아 슈퍼 칩 만들어보겠다"
마샬 초이 CBO "AI 인프라 다변화 추세 속 최적 선택지"
고성능·고효율 강점 추론 특화 AI 반도체 통해 경쟁력 확보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빠른 양산과 상용화 성과를 앞세워 창업 5년 만에 한국을 대표하는 AI 반도체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제품을 시장에 안착시키는 속도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 AI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주자로 부상했다는 분석이다.

리벨리온은 향후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활동 무대를 넓혀, 엔비디아 중심으로 형성된 AI 반도체 시장 구조에 도전하는 '비(非) 엔비디아 시대'의 선봉장이 되겠다는 구상이다.

◆ 박성현 대표 "AI 인프라 시장에서 차세대 NPU 파트너로 인정받아"

16일 리벨리온은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리벨리온 오피스에서 '리벨리온 미디어 데이-Scaling Globally(스케일링 글로벌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리벨리온은 창업 이후 5년간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2025.12.16 stpoemseok@newspim.com

리벨리온은 데이터센터향 추론 AI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지난 2020년 설립 이후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약 6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2조원에 달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엔지니어로 인텔·스페이스X·모건스탠리 등을 거쳐 지난 2020년 한국으로 들어왔다. 박성현 대표는 한국에서 시스템 반도체 관련 성과를 내겠다는 생각에 사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성현 대표는 "과거 메모리 반도체 시대에도 한국이 일본과 유럽 등에 뒤처진다고 평가됐지만 결국 메모리 시장을 선도했다"며 "시스템 반도체에서도 성과를 내겠다는 일념으로 한국에 들어왔고, 이는 설립 이후 시간을 돌아봤을 때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5년은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이 어떤 기업을 차세대 신경망 처리 장치(NPU) 파트너로 인정할지 가늠하던 시기였고, 리벨리온은 그 과정에서 선택받은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박성현 대표는 지금까지의 핵심 성과로 ▲글로벌 투자자와 핵심 통신·반도체 기업들의 전략적 투자 유치 ▲1세대 NPU 아톰의 성공적 양산 및 대규모 AI 서비스 상용화 ▲사피온코리아 합병을 통한 국내 최대 규모의 AI 반도체 스타트업 성장 ▲엔비디아 플래그십 그래픽처리장치(GPU)급 성능을 구현한 빅칩 리벨쿼드 개발 등을 꼽았다.

◆ "앞으로의 5년은 '비(非) 엔비디아' 시기"...글로벌 시장 공략 청사진 공개

리벨리온은 향후 5년을 '비(非) 엔비디아(Non-Nvidia)' 중심의 새로운 AI 인프라 체계가 형성되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는 NPU 등 새로운 하드웨어를 비롯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인터커넥트(Interconnect) 등 주요 인프라 기술을 가진 플레이어들이 참여하며 대안적 AI 인프라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게 리벨리온 측의 설명이다.

새로운 AI 인프라 체계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리벨리온은 칩렛 기반 아키텍처와 로드맵을 개발하고, 한국 기업 최초로 파이토치 재단(PyTorch Foundation) 공식 멤버로 참여했다. 전략적 투자 확보로 파트너십도 확대하며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박성현 대표는 "AI 인프라는 단기 성과로 판단할 수 있는 산업이 아니며, 장기적인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생태계를 구축하고 그 일원으로서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며 "리벨쿼드를 기반으로 한 칩렛 제품 개발과 글로벌 협력은 리벨리온이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고, 이러한 연합전선 구축 과정에서 국가 차원의 역할도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리벨리온의 전진이 대한민국의 전진이라는 책임감으로 글로벌 AI 인프라의 핵심 플레이어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마샬 초이 리벨리온은 최고사업책임자(CBO)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마살 쵸이 CBO는 "미국, 일본, 중동, 동남아 등 주요 지역의 정부와 기업들이 AI 인프라 다변화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며 "리벨리온은 기술력과 제품 완성도를 모두 갖춘 기업으로 엔비디아가 아닌 다른 대안을 찾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가장 경쟁력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첫 번째 쥐가 아니라 두 번째 쥐가 치즈를 얻는다"며 "리벨리온이 시장이 명확해지는 시점에 가장 효율적이고 준비된 제품을 제시할 수 있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