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 15일 삼척시청에서 삼척소방서와 함께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위한 소방안전물품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대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화패치, 구조손수건,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약 100세트의 소방안전물품이 지원됐다. 시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주거 안전성을 높이고 화재 예방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가빈 삼척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삼척소방서의 따뜻한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희창 삼척소방서 대응총괄과장은 "이번 지원이 화재 위험으로부터 아이들과 가정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학습지원, 정서·행동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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