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AI 경쟁력, 사람에 건다…SK하이닉스 '기술전문가' 선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직급·연차 벽 허문 기술 커리어 패스
DE·HE·명장·마스터, 핵심 인력 전면 배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인공지능(AI)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SK하이닉스가 기술 인재를 전면에 내세웠다. 직급과 연차의 장벽을 낮추고, 기술 역량 중심의 커리어 패스로 조직 체질을 재편한다. '기술전문가'를 축으로 핵심 기술과 현장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17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5일 이천캠퍼스 R&D센터 인피니티홀에서 '2026 기술전문가 임명식'을 개최했다. 반도체 핵심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구성원에게 기술전문가 타이틀을 부여하고, 기술 중심 성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2026 기술전문가 임명식'에서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송현종 Corporate Center 사장, 안현 개발총괄 사장,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 이병기 양산총괄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조직 리더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직책과 연차에 관계없이 기술 역량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문가 커리어 패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술사무직군 최고 엔지니어를 선발하는 DE(Distinguished Engineer)와 HE(Honored Engineer), 장비 유지보수 직군 최고 인력을 뽑는 명장·마스터 제도가 핵심 축이다.

DE는 소자·공정·설계 등 각 영역에서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와 난제 해결에 기여한 엔지니어에게 부여된다. DE 가운데 성과와 장기 기여 가능성을 입증한 인력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HE로 선발된다. HE는 기술 연구 지속을 지원받는 최상위 전문가 트랙이다.

명장은 반도체 장비와 설비 등 현장 중심 기술 역량을 갖춘 인력이다. 생산 라인 품질 안정화와 수율 개선, 장비 성능 향상을 주도한다. 명장 중 최고 수준의 문제 해결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구성원은 마스터로 선발돼 기술 자문과 현장 지식 전수 역할을 맡는다.

'2026 기술전문가'에는 윤석영 HE(DRAM PI), 정진일 DE(HBM 설계), 박찬호 마스터(P&M 기술), 김태규 명장(Diffusion 기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연구 개발과 생산 현장에서 AI 메모리 설루션과 스마트 팹 전환을 이끄는 핵심 인력으로 활동한다. 축적한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조직 내 기술 전승과 후배 양성의 구심점 역할도 맡는다.

임명된 기술전문가들은 각 분야에서 쌓은 성과를 토대로 회사의 기술 리더십 강화와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AI 시대에도 반도체 기술 혁신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세대와 경험을 아우르는 기술전문가들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새롭게 선임된 기술전문가들이 각자의 역량을 모아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기술전문가 제도를 바탕으로 기술 중심 성장 구조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 AI·디지털 전환 역량 확보에 초점을 두고 핵심 기술 과제와 난제 해결 과정에 전문가 참여 폭을 넓힐 계획이다.

전문성이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지원 체계도 정비한다. 미래 세대를 이끌 기술 리더 양성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이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