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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 위기 강릉, 구원투수 되겠다" 김한근 전 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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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이권 카르텔 깨고 실용 행정으로 지역경제 살릴 것"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한근 전 강릉시장이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강릉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시장은 23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강릉의 현실을 야구로 비유하면 만루 위기"라며 "검증된 행정 경험과 실용정신으로 무너진 행정 신뢰와 시민 자긍심을 가장 빠르게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근 전 강릉시장이 내년 6.3지선 강릉시장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2025.12.23 onemoregive@newspim.com

김 전 시장은 먼저 최근 몇 년간 강릉의 정치·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정치는 보이지 않고 책임은 사라졌다"며 "강릉의 여망을 전달할 국회의원은 시야에서 사라졌고 시민의 삶은 뒷전에서 신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뭄 대응 과정에서의 논란과 관련해선 "시민·공직자의 헌신은 가려지고 시정 책임자의 미숙한 언행이 전국적 논란을 부르며 강릉의 품격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고 했다.

지역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도심 곳곳이 '공실 임대'로 숨이 가쁘고 자영업자·소상공인의 한숨이 일상이 됐다"며 "윤석열 정부 이후 전국적 경기침체 속에서도 강원 체감경기는 특히 심각해 개업 1년 미만 단기 폐업이 코로나 시기의 3배를 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것을 단순히 경기 탓으로만 돌릴 수 없다"며 "정치권력과 결탁한 이권 독점 카르텔, 줄 세우기만 일삼는 낡은 정치 구조가 강릉을 발목 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시장은 이러한 현실 진단을 바탕으로 "외롭게 부조리와 싸우다 좌절도 겪었지만, 이제 시민과 함께 강릉 정치의 혁신과 진정한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내는 길에 다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출마에 대해선 "검증된 행정 경험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무너진 행정의 신뢰와 시민 자긍심을 회복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규정했다.

민선 7기 시정 성과도 상기시켰다. 그는 "3년 내내 코로나와 싸우면서도 ITS 세계총회, 국가산업단지, 유네스코 미식도시, 문화도시, 관광거점도시,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등 수많은 국책사업을 밤새워 직접 기획했다"며 "4년간 300회 이상 서울·세종을 오가며 강릉의 백년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뛰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성과들이 정치적 편견으로 중단되거나, 특정 세력의 이득 계산에 따라 선택적으로 변형되는 과정을 안타깝게 지켜봐야 했다"며 "완수하지 못한 과제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빈사 위기의 강릉은 시행착오를 기다릴 여유가 없다"며 "전시행정이 아니라 현장에서 즉시 작동하는 실용 행정만이 강릉을 살릴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선거 다음 날부터 중앙과 직접 소통하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준비된 구원투수 시장이 절실하다"며 "전국 최고의 코로나 위기 대응과 야당 소속임에도 최상위권 국비 확보 실적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증명했듯, 길 잃은 행정 4년을 더 큰 성과로 되돌리겠다"고 말했다.

당내 경선과 관련해서는 "반드시 원팀 정신을 지키고,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 경쟁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방향으로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첫째로 "실용주의 정신에 입각해 갈등을 통합하고 지역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며 "골목상권·소상공인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청년에게 기회가 열리는 첨단 미래과학 산업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둘째로 "행정의 신뢰를 회복해 강릉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며 "권력에 줄 서고 특정 권력집단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낡은 행정을 끝내고, 정책과 예산마다 '오직 강릉'의 마음으로 구원투수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이어 "시민의 일상을 지켜내는 기본 행정 위에 AI와 ITS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스마트 문화예술 도시를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셋째로는 "지역 소수 기득권 카르텔과 결탁한 폐쇄적 정치 구조를 반드시 혁파하겠다"며 "바꿔야 시민의 두려움을 알고, 변화해야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한근 전 시장은 "강릉의 새로운 선거 역사를 시민과 함께 쓰겠다"며 "용기 있는 시민의 결단과 응원이 강릉의 내일을 바꿀 힘이며, 그 변화의 선두에 서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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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즌·오아 첫 도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에 즌(zn)과 오아(OHAH)가 본선 무대를 펼친다. '히든 스테이지' 운영사무국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총 20팀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31일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즌은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오아는 '빛날 테니까'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zn, 위)과 오아(OHAH, 아래). 2026.07.30 alice09@newspim.com 먼저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음악을 통해 많은 용기와 긍정 에너지를 선물 받아왔다. 이제는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든 스테이지'는 제 음악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아가 선보인 '빛날 테니까'는 현실의 차가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빛을 잃은 것 같은 순간조차 결국 더 강하게 반짝이기 위한 과정임을 노래하며, 청춘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곡은 제가 세상에 보내는 응원이자, 지금을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오아. 2026.07.30 alice09@newspim.com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를 통해 강렬한 포부를 던졌다. 그는 "열정과 꿈, 그리고 자유의 상징인 록페스티벌 무대에 섭외 0순위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또 "그리고 삶을 마무리하는 날까지 힘이 닿는 한 계속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라며 "제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음악에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제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마음껏 웃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즌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첫 도전에 나섰다. 즈은은 "대학 재학 내내 졸업 후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막상 졸업하고 나니, 앞으로 제 음악을 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단 생각에 슬퍼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간 입밖으로 말해왔던 내 목표는 어쩌면 실패를 두려워하는 방어적인 마음에 말했던 진짜 제 목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졌고, '히든 스테이지'는 제 첫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즌은 본선에서 자작곡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선곡했으며, 이 곡은 그의 첫 자작곡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 2026.07.30 alice09@newspim.com 즌은 "이 곡을 쓸 당시 유독 사람이 어려웠던 20대 초반이었다. '사랑해'라는 말이 꼭 작별 인사라도 되는 듯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를 떠나는 것 같았다. 이 곡은 혼자 남겨진 채 중얼거리는 혼잣말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 김나라, 박희수, 혼즈, 변미리, 오아, 신직선, 도이주, 마린, 채수빈, 박지은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활동명 정점)·최혁준(심각한 개구리), 윤준, 윤태경, 정다운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 블낫블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와 채비가 참가한다. 이 중 신직선은 제2회 본선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이며, 혼성팀 채비 역시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든 스테이지'의 마지막 영상은 오는 8월 28일 업로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alice09@newspim.com 2026-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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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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