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상훈 단양군의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제9대 의회를 마무리하고 제10대 단양군의회로 도약하는 해를 맞아 군민 중심의 선진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열린 의정을 추진하고, 집행부 견제는 공정하게, 협치는 책임 있게 펼쳐 나가겠다"며 "군민이 '의회가 있어 든든하다'고 느낄 수 있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의정 방향으로 ▲군민과의 열린 소통 ▲정책 대안 중심의 의정 활동 ▲군민이 행복한 선진 의회 구현을 제시했다. 이어 현장 소통 강화와 '순회 민원 상담제' 등 다양한 채널로 군민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4949억 원 규모의 역대 최대 본예산이 낭비 없이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에 쓰이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주요 현안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중심 의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민욕천종(民欲天從)'의 뜻처럼 군민의 바람이 곧 군정의 방향이 되도록 하겠다"며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의 열정으로 군민과 함께 도약하는 단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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