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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산타 랠리 실종' 하락 마감...S&P500 연간 1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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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다우 13%, 나스닥 20% 올라
나흘 연속 내리며 산타 랠리 조짐 없어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31일(현지시간) 완만한 내림세로 한 해를 마감했다. 나흘 연속 하락한 증시는 산타 랠리의 조짐을 보이지 않았다. 연간 기준으로는 3년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3.77포인트(0.63%) 내린 4만8063.29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0.74포인트(0.74%) 밀린 6845.50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77.09포인트(0.76%) 하락한 2만3241.99를 기록했다. 

2025년에도 뉴욕증시는 3년 연속 강세장을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12.97% 상승했으며 S&P500지수는 16.39% 올랐다. 나스닥 지수는 20.36% 전진했다. 

월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8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해 지난 2017~2018년 이후 최장기 오름세를 이어갔다. S&P500지수는 이날 장 막판 낙폭을 늘리면서 월간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도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하면서 산타 랠리의 조짐은 보이지 않았다. 이번 산타 랠리를 가늠하는 기간은 오는 1월 5일까지로 2거래일만을 남겨뒀다. 

루트홀드 그룹의 필 세그너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산타는 이번에 좀 미루는 것 같다"며 "하지만 손실은 가벼워 보이고 또 다른 조용한 날 약한 매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2.27 mj72284@newspim.com

나흘 연속 내림세도 시장 참가자들은 내년 주식시장에 대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리플렉티버티의 주세페 세테 공동 설립자 겸 대표는 "최근 며칠이 내년 실적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며 "어떤 강세장에서도 일시적인 조정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간스탠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지타니아 칸다리 솔루션 및 멀티애셋 그룹 부최고투자책임자(CIO)는 "우리는 이러한 성과의 확산이 2026년에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내뿐만 아니라 국제 시장 전반에서도 나타날 것"으로 낙관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고용시장의 지지력을 보여줬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27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9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6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기대치 22만 건을 크게 밑돈 수치다. 

업종별로는 S&P500 11개 섹터가 모두 내렸다. 이 중에서도 원자재는 0.88% 내렸으며 기술업도 0.85% 하락했다. 산업재는 0.87% 밀렸다.

특징주를 보면 엔비디아는 중국 수요가 급증하면서 대만 TSMC에 생산을 늘릴 것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0.55% 하락했다. 

나이키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나이키의 CEO인 엘리엇 힐이 주식을 100만 달러어치 매수했다는 소식에 4.12% 올랐다. 

반다 파마슈티컬스의 주가는 미 식품의약청(FDA)이 멀미 예방 신약을 승인하면서 25.46% 급등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4.82% 오른 15.02를 기록했다. 

이날 미 달러화는 소폭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02% 오른 98.26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보합인 1.1749달러, 달러/엔 환율은 0.26% 오른 156.83엔을 각각 나타냈다. 연간 기준으로 달러화는 올해 2017년 이후 최대 약세를 기록했다. 

국채 수익률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상승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3.5bp(1bp=0.01%포인트(%p)) 상승한 4.163%를 기록했다. 2년물 금리는 2.1bp 오른 3.475%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53센트(0.9%) 내린 57.42달러에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2월물은 48센트(0.8%) 하락한 60.85달러에 마쳤다. 연간 기준으로 WTI는 20% 하락했으며 브렌트유는 19% 내려 2020년 이후 가장 가파른 내림세를 기록했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 뉴욕증시는 휴장한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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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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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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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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