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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보상·시즌 업데이트·콜라보까지…게임사 새해 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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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모바일·PC 전반서 접속·미션·시즌 콘텐츠 강화
PC방 연계·서버 협력형 이벤트로 이용자 체류 시간 확대
대형 IP 협업과 장수 게임 업데이트로 복귀 수요 공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새해를 맞아 대표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년 이벤트를 선보이며 이용자 확보 경쟁에 나섰다. 접속 보상과 시즌 업데이트, 대형 IP 협업, PC방 연계 행사까지 이벤트 방식도 한층 다변화되는 모습이다.

먼저, 컴투스는 신년을 맞아 서비스 중인 게임 4종에서 접속 보상과 미션 중심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에서는 오는 4일까지 접속만 해도 전설의 소환서와 신비의 소환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운영하며, 새해 첫날에는 데빌몬과 크리스탈 등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또 이달 25일까지는 이용자가 원하는 옵션을 선택해 6성 전설 룬을 제작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성장 요소를 강화했다. '컴투스프로야구2026'에서는 1월 한 달간 빙고 이벤트와 웹·커뮤니티 연계 이벤트를 병행하고, '컴투스프로야구V25'와 '낚시의 신'에서도 신년 한정 콘텐츠와 출석 보상이 마련됐다.

[사진=컴투스]

넷마블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TYPE-MOON의 작품 '마법사의 밤'과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벤트는 원작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 퀘스트 형태로 구성됐으며, 메인 퀘스트 완료 시 ★4 서번트 '시즈키 소쥬로'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5 서번트 픽업과 로그인 보너스, 기존 캐릭터 강화 퀘스트도 추가돼 기존 이용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카카오게임즈는 MMORPG와 모바일, PC 온라인 게임 전반에서 신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통해 아바타·탈것·펫 쿠폰 등을 지급하고, 겨울 시즌 던전과 교환 이벤트를 운영한다. '아키에이지 워'는 이달 7일까지 크리스마스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는 21일까지 새해맞이 출석 체크와 연말연시 미션 이벤트를 통해 소환권과 성장 아이템을 제공한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이달 11일까지 서비스 3.5주년을 기념해 굿즈 응모와 스크린샷 이벤트를 진행, PC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오는 18일까지 PC방 접속 및 플레이 시간에 따라 인게임 아이템과 경품으로 교환 가능한 토큰을 지급한다.

[사진=넷마블]

넥슨은 다수의 장수 IP와 라이브 서비스 게임에서 연말연시 이벤트를 동시에 운영한다. '서든어택'은 이달 29일까지 PC방 이벤트를 포함한 2026 시즌1 콘텐츠를 선보이고, 일부 채팅·미션 이벤트는 오는 4일과 15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마비노기'는 이달 8일까지 산타 및 눈사람 성장 이벤트를 진행, '바람의나라'는 오는 21일까지 백두대란 겨울 이벤트를 이어간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전 서버 누적 이벤트를 이달 8일 오전 6시까지, 미니게임 이벤트는 오는 22일 오전 6시까지 진행하며, '마비노기 모바일'은 서버 협력형 겨울 축제 이벤트를 이달 15일까지 운영한다.

엔씨소프트는 전국 엔씨패밀리존 PC방에서 진행하는 'PC 게임방 페스티벌'을 오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PC방에서 엔씨소프트의 주요 게임과 콘텐츠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리니지', '아이온', 'TL', 'BNS NEO' 등 MMORPG를 플레이하거나, 통합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서비스 중인 고전 RPG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환세취호전 플러스'를 즐길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OTT 서비스 '라프텔' 시청도 이벤트 참여 대상에 포함된다. 게임 플레이 및 콘텐츠 시청 시간에 따라 응모권이 지급되고, 추첨을 통해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퍼플 한정판, 할인 쿠폰, 인기 만화책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게임과 영상 콘텐츠 소비를 결합한 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넥슨]

NHN은 모바일 웹보드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에서 새해를 맞아 복수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테마의 한정 콘텐츠와 캐릭터 판매는 이달 11일까지 운영되며, 일일 게임 플레이 미션을 달성하면 즉시 게임 머니를 받거나 다음 날 고액 보상을 노릴 수 있는 선택형 보상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또 오는 21일까지 총 4주간 '연합 공방전 탈환 도전 이벤트'를 열어, 공방전 승리 시 연합원 전원에게 대규모 게임 머니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공방전 응원 이벤트를 통해 게임 아이템과 외부 서비스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등 기존 이용자의 참여와 결속 강화를 노리고 있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시리즈와 '나이트 크로우',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대표 MMORPG를 중심으로 신년 이벤트를 마련했다. '미르의 전설2'와 '미르의 전설3'에서는 이달 7일까지 사냥과 일일 미션을 통해 이벤트 재화를 수집하고, 이를 아이템과 교환하거나 마을 콘텐츠에 사용해 단계별 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겨울 시즌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이트 크로우'는 오는 8일까지 출석 미션과 이벤트 던전을 운영하며, 전설 등급 외형 아이템 도전권과 성장 재료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서는 이달 15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통해 강화 및 제작 관련 아이템을 지급, 일부 원정 콘텐츠 연계 이벤트를 통해 오는 8일까지 플레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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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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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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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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