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세계 최대 전자기기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종목코드: 2317.TPE)의 4분기 매출이 인공지능(AI) 관련 제품군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폭스콘은 현지 시각 5일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07% 증가한 2조6028억 대만달러(119조 6938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에 바탕해 LSEG가 추정한 2조4180억 대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엔비디아를 위한 최대 서버 제조사이자 애플의 최대 아이폰 위탁생산업체인 폭스콘은 달러 기준으로 4분기 매출이 26.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장은 AI 제품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클라우드 및 네트워킹 제품 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었다. 아이폰을 포함한 스마트 가전 부문은 환율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폭스콘은 정보 통신 기술 제품이 계절적 비수기에 들어서는 1분기에도 AI 서버 랙 제품의 강력한 수요 덕분에 과거 5년간 실적의 최고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폭스콘 주가는 작년 25.3% 상승했다. 폭스콘은 오는 3월 4분기 순익을 발표한다.

kongsikpar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