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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도약…규제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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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정과제 반영·내부개발 가속…1760억 확보 사업 정상화
수산 신산업·크루즈 항만·어촌활력까지…전북 해양경제 새 지평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새만금의 국가적 위상을 높이고, 기후변화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한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규제특례 중심의 '글로벌 메가샌드박스'가 정부 123대 국정과제에 반영되며 새만금이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상징으로 부상했다. 해양레저와 수산 신산업을 아우르는 전북형 해양수산 생태계 구축의 기반도 마련했다.

새만금 정책 역량 강화와 내부 개발도 가시적 성과를 냈다. 도는 헴프산업 클러스터, 첨단재생의료단지 등 미래 전략산업 구상을 구체화하고, 새만금 정책포럼을 통해 서해권 K-물류 거점 조성 방안을 정치권과 논의했다.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6.01.06 lbs0964@newspim.com

내부 개발 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1200억 원 이상 늘어난 1760억 원을 확보했다. 산업용지 1산단 분양 개시와 2산단 시행자 지정 등 기업 유치를 본격화하고, 수변도시 내 17만평의 기업복합용지 첫 분양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반을 강화했다.

수질 개선 분야에서는 축산오염원 저감에 성과를 냈다. 김제 용지 잔여 축사 매입을 위한 국비 85억 원을 새로 확보해 2029년까지 27농가를 매입·철거한다.

익산 우분고체연료화 사업도 신규 예산을 따내며 가축분뇨를 에너지 자원화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수산 분야에선 기후변화 대응형 기술 개발이 두드러졌다. 전국 최초로 김 육상양식 R&D 공모에 선정돼 국비 350억 원을 확보했고, 실험 결과 성장률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폐쇄됐던 고창 지주식 김양식장 200ha를 신규 조성하며 산업 기반을 확장했다.

전북 특산물 '토하' 산업화에도 속도를 냈다. 민·관 협의체를 운영해 '새뱅이 칼제비 밀키트' 등 가공품을 출시하고, 안전성 조사 870건을 진행하며 안전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했다.

항만·해양레저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새만금항 신항은 항로 준설 완료와 함께 2선석 접안시설 공정률 90%를 넘어섰다.

군산항은 통관장 증설 예산 6억 원을 확보했고, 여객선 천원요금제와 반값운임 지원으로 24만 명이 도서지역 교통 개선 혜택을 받았다.

해수욕장 방문객은 전년 대비 47% 증가해 36만 명을 기록했다. 새만금항이 해수부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확정되며 국내 8번째 거점으로 자리 잡은 것도 의미가 크다.

전북도는 향후 크루즈선을 '수상호텔'로 활용하는 고부가 관광 모델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충남이 협력한 어장정화선 광역체계로 121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며 5억 원 이상 예산을 절감했다. 부안 격포항은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에 선정돼 300억 원 규모의 해양레저활력센터 조성을 앞두고 있다.

고창 두어마을의 갯벌생태마을 지정과 말도 등대의 해양문화공간 사업 선정도 어촌의 자생력 강화로 이어졌다.

김미정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올해는 새만금 내부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2026년 새만금항 개장과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제도화, 해양레저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서해안 시대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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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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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하남갑 이광재·평택을 김용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가 27일 회의를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 예정인 경기 지역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 3명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으로 재보궐선거 출마를 희망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광재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기 하남갑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경기 평택을에 김용남 전 의원, 경기 안산갑에 김남국 전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난 총선 초박빙 승부처였던 핵심 경합지 하남갑에는 당이 어려울 때마다 선당후사를 실천한 이광재 후보를 배치했다"며 "이 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을 지낸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GTX 연장 등 굵직한 지역 사업을 중앙과 직결해 속도감있게 해결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 텃밭에서도 승리한 경험과 수도권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김용남 전 의원 [사진=뉴스핌 DB} 평택을에 대해서는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인 만큼 합리적이고 개혁적 보수의 대표 인사인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김용남 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우리 진영의 외연 확장과 승리에 지대한 기여를 한 바 있다"며 "진영을 뛰어넘는 폭넓은 지지 기반으로 험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높은 본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산갑에는 김남국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강 대변인은 "김남국 후보는 최근까지 대통령 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관으로 근무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국민들과 소통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과거 안산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다져온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현안 이해도를 바탕으로 즉시 실전에 투입돼 우리 당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경기 지역 출마를 준비했던 김용 전 부원장은 경기를 포함해 이번 재보선에서 공천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김용은 검찰 조작기소의 피해자이고 당과 대통령을 도운 여러 기여가 있다는 점에 대해 당 안팎 많은 분들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그러나 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판단해서 공천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용에 대해서 다른 지역 공천 검토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 DB] 이연희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간사는 "오늘 제가 김용을 만나 뵙고 전후사정을 잘 설명했고 선당후사 차원에서 큰 결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의 입당 및 출마 문제에 대해 "제가 만났고 어제 정청래 대표가 만나서 출마에 대한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며 "듣기로는 출마할 것으로 안다. 그렇게 되면 입당 절차와 공천 절차를 추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2026-04-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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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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