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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마두로 체포 랠리' 이후 숨고르기...셰브론·인텔·마이크로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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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에너지주 주도 랠리… 다우 사상 최고치 근접
이번 주 최대 변수는 12월 고용보고서
비스트라·인텔·마이크로칩 개별 종목 강세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주가 지수 선물이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에너지 대기업들에 베네수엘라 투자를 촉구한 이후 전날 증시가 급등한 데 따른 숨 고르기 국면이다. 시장의 시선은 이번 주 잇따라 발표될 노동시장 지표로 옮겨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25분(한국시간 오후 10시 25분) 기준 S&P500 E-미니 선물은 전장보다 3.50포인트(0.07%) 오른 6948.75에 거래됐고, 나스닥100 선물은 62.75포인트(0.25%) 상승한 2만5640.50을 기록했다. 다우 선물은 24.00포인트(0.05%) 밀린 4만9197.00을 나타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플로어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 금융주·에너지주 주도 랠리… 다우 사상 최고치 근접

전날 뉴욕 증시는 금융주와 에너지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역사적 기준선인 5만 포인트까지 약 2%를 남겨두고 있다. 에너지 기업 셰브론과 엑슨모빌이 견조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S&P500 에너지 업종 지수는 지난해 7월 8일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노베이터 상장지수펀드(ETF)의 톰 오셰이 연구 및 투자 전략 담당 이사는 "통상 지정학적 충격은 단기 변동성과 주가 하락을 유발해 왔지만, 이번에는 작전 직후 첫 거래일에 증시가 상승했다"며 "베네수엘라의 잠재적 인프라 재건 과정에서 미국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가 에너지주 강세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방산주와 귀금속, 비트코인도 함께 오른 점은 투자자 반응이 단선적이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에너지주는 이날도 추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개장 전 거래에서 ▲셰브론(NYSE:CVX)과 ▲엑슨모빌(XOM)은 각각 0.9%, 0.4% 올랐고, ▲SLB(SLB)는 1.0%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주 후반 미국 석유 기업 경영진들과 만나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은 이번 주 석유회사 임원들과 만나 베네수엘라의 석유 산업 재건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국무부도 베네수엘라에 미국 대사관을 재개관할 준비에 착수했다.

다만 실질적인 생산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XTB 증권사의 리서치 디렉터 캐슬린 브룩스는 "베네수엘라가 다시 대규모 원유 생산에 나서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며 "에너지주에 대한 이번 기대가 단기 재료에 그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CES 2026 기조연설에 참여하고 있다. 2026.01.06 aykim@newspim.com

◆ 이번 주 최대 변수는 12월 고용보고서

이번 주 시장의 최대 변수는 노동시장 지표다. 오는 9일(금요일) 발표될 12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비롯해 다수의 고용·경기 지표가 예정돼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지난해 12월 회의에서 "노동시장에 대한 추가적인 명확성이 확보될 때까지 금리 인하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이후, 고용 지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날부터 본격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ㆍ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는 9일까지 개최되는 CES를 계기로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관련 성장 산업에 대한 관심이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5일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플랫폼 '베라 루빈'을 공개하며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별 종목 가운데 전력 생산업체 ▲비스트라 에너지(VST)는 코젠트릭스 에너지를 약 47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며 개장 전 주가가 4.7% 상승했다. ▲인텔(INTC)은 차세대 제조 공정 '18A'를 적용한 노트북용 AI 칩 '팬서 레이크'를 공개한 뒤 프리마켓에서 주가가 1.2% 올랐고,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MCHP)는 3분기 매출 전망 상향 조정 소식에 4% 가까이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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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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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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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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