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류협동조합 "충분한 소통 필요"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 시행을 앞두고 업계 간담회가 개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9일까지 서울 용산구 인스파이어 나인에서 GMO 완전표시제 시행에 앞서 업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GMO 완전표시제가 시행되면 유전자변형 DNA 또는 단백질이 남아있는 식품뿐 아니라 간장·당류·식용유 등 제조·가공 후 유전자변형 DNA 또는 단백질이 남아있지 않은 유전자변형식품 중 식약처장이 정하는 식품도 GMO 표시를 해야 한다.

이번 간담회는 간장·당류·식용유지류 제조·수입업체, 관련 협회 등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표시 대상과 표시 방법,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 표시 요건 등 세부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식약처는 이달 중 시민·소비자단체, 학계 전문가를 포함한 이해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이어가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들을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명주 한국장류협동조합 이사는 "GMO 완전표시제 도입으로 산업계의 부담이 있는 만큼 세부 기준에 대해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식약처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이 제도 마련 과정에서 충분히 고려되길 바란다"고 했다.
식약처는 "GMO 완전표시제와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이라며 "GMO 표시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국민의 알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