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프리뷰, 美 주가지수 선물 일제 하락…고용보고서 대기 속 방산株↑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P500·다우,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후 조정
트럼프 "국방예산 1.5조달러"…방산株 매수세 집중
비농업 고용·실업수당 지표에 시장 촉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하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에서 추가로 후퇴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투자자들이 9일(금요일) 발표될 12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관망 자세로 돌아선 가운데, 방산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방 예산 증액 발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미 동부시간 오전 7시 50분(한국시간 오후 9시 50분) 기준 S&P500 E-미니 선물은 전장보다 15.25포인트(0.22%) 내린 6948.00에 거래됐고, 나스닥100 선물은 80.00포인트(0.31%) 하락한 2만5758.75를 기록했다. 다우 선물은 189.00포인트(0.38%) 밀린 4만9050.00을 나타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 마감했다. 은행주가 고점에서 밀리며 다우지수는 11월 18일 이후 하루 기준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플로어에서 근무하는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 트럼프 "국방예산 1.5조달러"…방산株 매수세 집중

전날 증시 조정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임시 당국이 최대 5000만 배럴의 원유를 미국에 넘길 것이라고 밝히면서 공급 증가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다만 이날 유가는 반등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56.83달러로 1.5% 상승했고, 브렌트유 선물도 60.83달러로 1.5% 올랐다.

반면 방산주는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2027년 미국 국방 예산을 1조5000억달러로 50% 이상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밝히면서다. 프리마켓에서 ▲노스롭 그루만(NYSE:NOC)은 프리마켓에서 주가가 7.8% 상승했고, ▲록히드 마틴(LMT)은 6.8% 올랐다. ▲RTX(RTX)는 4.8% 상승했으며, ▲크라토스 디펜스 & 시큐리티 솔(KTOS)도 8%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방산업체들의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을 제한하겠다고 언급했지만, 시장은 이를 크게 문제 삼지 않는 모습이었다.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반응이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구겐하임 파트너스의 앤 월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정학적 헤드라인은 단기적으로는 시장을 움직이지만, 결국 가격에 반영된 뒤 시장은 기업 이익과 마진, 밸류에이션 같은 펀더멘털로 다시 돌아간다"며 "저가 매수 심리는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분산 투자와 준비 태세가 포트폴리오를 보호하는 동시에 기회를 잡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비농업 고용·실업수당 지표에 시장 촉각

이번 주 시장의 초점은 하루 뒤 나올 12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에 맞춰져 있다. 이번 지표는 미국 역사상 최장 셧다운 이후 처음으로 비교적 신뢰할 만한 고용 데이터로 평가된다. 다만 최근 발표된 지표들은 노동시장의 둔화를 시사했다. 구인 건수는 1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신규 고용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은 개장 전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개별 종목 가운데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어플라이드 디지털(APLD)은 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프리마켓에서 4% 넘게 상승했다. ▲컨스텔레이션 브랜즈(STZ)도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가가 1% 넘게 올랐다.

시장은 고용 지표와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촉발하는 변동성 사이에서 당분간 방향성 탐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