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종합] '법정 필리버스터' 논란 속 尹 내란 결심 13일로 연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용현측, 서증조사 6시간 넘게 진행…尹측 "추가기일 지정" 요청
지귀연 "다음 기일엔 무조건 종결…그 이후는 없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9일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결심 재판이 '법정 필리버스터' 논란 속에 한 차례 연기됐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구형과 윤 전 대통령의 최후진술은 오는 13일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이날 오전 9시 21분부터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군·경 수뇌부의 내란 혐의 공판을 14시간째 진행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24분께 남색 정장·흰색 셔츠 차림으로 오른손에 갈색 서류봉투를 들고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9일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군·경 수뇌부의 내란 혐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사진=서울중앙지법 제공 영상 갈무리]

재판 시작 직후 특검 측과 김 전 장관 측 이하상 변호사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 변호사가 증거조사 관련 자료를 준비하지 못해 재판이 지연되자, 특검 측은 준비된 피고인부터 진행하자고 요청했다.

양측이 신경전을 이어가자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는 "재판도 끝나가는 마당에 왜 이러시나"라며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프로는 징징대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전 재판에서는 김 전 장관 측의 증거조사가 2시간가량 진행됐다. 이 변호사는 "취임 후 정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강구하는 것은 대통령의 권한"이라며 "대통령이 군 지휘권을 행사하고, 국군과 경찰은 비상대비 태세를 갖춰 임무를 수행하고 계엄이 선포되면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이라고 주장했다.

오후 재판에서도 김 전 장관 측의 증거조사가 약 4시간 정도 이뤄졌다. 김지미 변호사는 진보단체가 국회 앞에서 연 집회 사진이나 민주노총 관련 사진을 법정 내 TV 화면에 띄우고 "(윤 전 대통령) 탄핵을 주도하고 계엄에 반대했던 세력들"이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눈을 감고 있거나, 이따금씩 옆자리에 윤갑근 변호사와 대화하고 스마트폰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가끔 조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청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변호인들의 발언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웃음을 터뜨렸다.

재판부가 혈액암을 앓고 있는 조지호 전 경찰청장의 건강을 염려해 김 전 장관 측의 변론을 멈추고 조 전 청장 측의 증거조사를 40분가량 진행했다. 이후 윤승영 전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측이 1시간, 목현태 전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장 측이 20분정도 증거조사를 했다.

이후 김 전 장관 측의 증거조사가 재개했으나 계속 길어지자, 지 부장판사는 저녁 9시 7분경 "단락을 끊고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그래야 다른 (피고인) 분들을 돌아가시게 하고, 이후에 기일을 또 잡던지 (해야 할 것 같다)"며 추가 기일 가능성을 거론했다.

윤 전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도 "구속 피고인들은 밤 10시면 식사도 못 한다"며 "물리적으로 시간을 쪼개 효율적으로 단축해 (종결)할 수 있는 분량이 아닌 것 같다"고 추가 기일 지정을 요청했다. 위현석 변호사도 "이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윤 전 대통령 측 변론을 모두 비몽사몽인 상태에서 하는 건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재판부가 이날 김 전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대령의 증거조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3일 추가 기일을 지정해 윤 전 대통령의 증거조사 및 특검 측의 구형 등을 진행하자고 제안했고 모든 피고인들이 받아들였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 측 변론만 다음 기일에 하고, 다음 기일에는 무조건 종결할 것"이라며 "그 이후는 없다. 그날은 언제가 되든, 늦게까지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오는 13일 열리는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 특검 측의 구형, 피고인들의 최후진술 등이 진행될 전망이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