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PGA 투어가 일본, 멕시코 등을 포함한 2026시즌 페덱스컵 가을 시리즈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2026시즌 가을 시리즈는 지난해보다 한 개 늘어난 총 8개 대회로 운영된다. 9월 17일 개막하는 빌트모어 챔피언십이 그 서막을 알리며, 11월 22일 최종전인 RSM 클래식까지 약 두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가을 시리즈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통해 시즌 챔피언이 가려진 뒤 열리기에 상위 랭커들의 참여도는 다소 낮다. 하지만 이 기간의 성적은 선수들에게 '생명줄'과 같다.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125위 안에 들어야 내년 시즌 풀 시드를 확보할 수 있고, 51위부터 60위 사이에 이름을 올려야 주요 대회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대회 구성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 프로코어 챔피언십이 빠진 자리를 빌트모어 챔피언십과 굿굿(Good Good) 챔피언십이 채웠다.
2026 가을 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은 해외 행보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베이커런트 클래식, 버뮤다에서 열리는 사우샘프턴의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멕시코에서 바야르타의 비단타월드 멕시코 오픈 및 로스카보스의 WWT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가을 시리즈가 한창인 9월 24일부터 나흘간은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이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메디나 컨트리클럽으로 쏠린다.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의 자존심을 건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이 개최되기 때문이다.
공식 시즌이 끝난 12월에도 골프 열기는 식지 않는다. 타이거 우즈가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시작으로, 남녀 선수가 짝을 이루는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PNC 챔피언십 등이 연말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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