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외계층 자금 이용 어려움 없도록 노력"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융위원회가 최근 3년간 제도권 금융에서 저신용자 신용대출 신규 취급액이 급감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금융권의 신용대출 신규 취급액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성명을 통해 "2024년 하반기 이후 부동산시장 안정 등을 위한 가계대출 관리기조 강화, 신용대출한도의 차주 연소득 이내 제한 등으로 금융권의 신용대출 신규 취급액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750점 미만 차주 뿐 아니라 모든 신용구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오히려 금액 기준으로는 상대적으로 고신용 차주의 신규 취급액 감소세가 더 크다는 분석이다.
금융위원회는 "아울러, 기사내용 및 의원실이 언론에 제공한 자료에는 포함되지 않은 정책서민금융상품(2025년 신규 6조6000억원) 취급액 등을 포함할 경우 저신용층(750점 미만) 신용대출 감소폭 3조3000억원은 해당 기사에서 언급하고 있는 수준 보다 축소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향후 정부는 가계대출 관리강화 기조 하에서도 금융소외계층 자금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책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은행권의 경우 중저신용자에 대한 자금공급을 당초계획 보다 신속하게 초기에 대폭 확대하겠다"라며 "희망홀씨 공급을 3년 내 50% 이상 확대하고, 인터넷전문은행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신규취급액 목표 비중은 3년간 5%p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와 함께 "저축은행·상호금융 등 2금융권은 사잇돌대출(보증부)을 보다 낮은 금리로 보다 많은 대상(24년2조원 수준→26년3조원 목표)이 혜택을 받도록 하는 등 중저신용자 자금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금융권 자체 서민금융을 제외한 정책서민금융은 올해 6조8000억원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특히, 1월부터 햇살론 특례보증 및 불법사금융 예방대출 금리 부담을 완화(15.9% → 각각 9.9~12.5%)했다. 미소금융을 활용한 4.5% 금리의 청년 및 금융취약계층 대출도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