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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스페이스X 성공 가능성 믿으면 MTSI 사라 ① 연초부터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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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8거래일 사이 22% 상승
스페이스X 성장 간접 공유 전략
최근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이 기사는 1월 14일 오후 2시3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연초 메이컴 테크놀로지 솔루션스 홀딩스(MTSI)의 주가 폭등이 월가에 화제다.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업체의 주가는 2026년 초 이후 불과 8거래일 사이 22.17%에 달하는 상승 기염을 토했다. 1월13일(현지시각) 업체의 종가는 213.52달러로, 52주 최고치에 해당한다. 최근 1년 사이 주가 상승 폭은 63.49%에 달했다.

미국 메사추세츠주 로웰에 본사를 둔 메이컴은 아날로그와 RF(무선주파수), 마이크로파, 밀리미터파, 광(光) 반도체 전문 기업이다. 회사가 공급하는 제품은 군수와 방산, 통신, 데이터센터, 산업 장비 등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인프라 영역에 들어가는 고성능 부품이 중심을 이룬다.

회사 측이 공개한 투자자 자료에 따르면, 업체는 데이터센터와 통신(유선·무선), 그리고 산업 및 국방(Industrial & Defense) 세 축을 중심으로 반도체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으며, 수천 종의 표준·맞춤형 반도체를 6000개가 넘는 고객에게 납품하고 있다.

이처럼 특정 단일 고객에 지나치게 의존하기보다는 인프라 전반에 고루 진입해 있는 구조를 통해 전형적인 단일 테마주의 한계를 넘어서는 플랫폼 성격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초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와 스타링크의 성장을 간접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상장 종목으로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이 공격적인 '입질'에 나서는 모양새다.

위성과 광통신, 방산을 아우르는 고성능 RF(무선주파수) 및 광 반도체 포트폴리오와 보수적인 가이던스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 흐름과 스페이스X를 비롯한 저궤도(LEO) 위성 생태계의 확산이 맞물리면서 "조용한 수혜주"라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

메이컴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메이컴의 존재감은 최근 미국 금융·경제 매체가 비상장 업체인 스페이스X의 성장에 올라탈 수 있는 나스닥 시장의 간접적인 수혜주로 조명하면서 한층 뚜렷해졌다. 

미국 FCC가 최근 스페이스X의 2세대 스타링크 위성 1만5000기 운용과 5개 주파수 대역 활용을 승인하고 일부 규제를 완화하면서 글로벌 위성 인터넷과 직접통신(DTC) 서비스 확장에 본격적인 '청신호'를 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요 경제 매체는 이러한 움직임이 LEO 위성·DTC·직접통신 생태계 전반의 투자를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고주파 RF·광통신 부품을 공급하는 메이컴을 우회적인 '스페이스X 플레이'로 소개했다.

 

 

메이컴의 RTP 웨이퍼 [사진=업체 제공]

메이컴의 비즈니스는 크게 데이터센터와 광통신, 통신 인프라, 그리고 산업·국방·우주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데이터센터와 광통신 분야에서 메이컴은 100G, 200G, 400G 이상급 고속 광이더넷 링크에 들어가는 레이저 드라이버와 TIA(트랜스임피던스 증폭기), CDR(클록·데이터 복원), 광트랜시버용 아날로그·혼합신호 칩을 공급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트래픽 증가와 GPU 클러스터 간 고속 인터커넥트 수요는 필연적으로 더 많은 광 링크를 필요로 하고, 이는 메이컴이 강점을 지닌 고속 아날로그·광 칩 수요로 직결된다.

둘째, 통신 인프라 부문에서 메이컴은 5G 기지국과 마이크로파 백홀, 장거리 광전송 장비에 들어가는 RF·마이크로파 칩과 전력 증폭기, 스위치 등을 공급한다. 이 부문에서는 통신 장비 제조사와 통신사, 위성 통신 장비 업체들이 주요 고객군을 형성하며 특정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신뢰성과 성능을 바탕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셋째, 산업과 국방, 그리고 우주 관련 사업은 메이컴의 캐시 카우(cash cow)이자 방어적 축으로 평가된다. 군용 레이더와 전자전(EW), 국방 통신, 위성 탑재체, 지상국 장비 등에는 극한 환경과 긴 수명,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데 메이컴은 이 영역에서 오랜 기간 기술력과 경험을 쌓아 왔다.

해당 영역은 프로젝트 사이클이 길지만 평균 판매 단가와 마진이 높고 한번 채택되면 쉽게 공급사를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전체 포트폴리오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여 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포트폴리오 구성 덕분에 메이컴은 AI 데이터센터 호황과 우주·위성 성장, 그리고 방산 예산 확대라는 세 가지 구조적 흐름을 동시에 타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초 이후 MTSI 주가가 20%를 넘게 치솟고 12개월 기준 60% 이상 상승한 데는 단순한 단기 테마가 아니라 몇 가지 구조적 요인이 겹친 결과로 해석된다. 투자자들은 AI 인프라 투자 모멘텀과 스페이스X 및 스타링크를 중심으로 한 LEO 위성 확대, 그리고 '어닝 서프라이즈'를 동시에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

AI 인프라 투자는 GPU나 가속기 칩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이를 연결하는 광 네트워크와 고속 스위치, 라우터, 백본 인프라까지 확장되는 특성을 가진다. 메이컴이 강점을 가진 고속 광·아날로그 칩은 이러한 인프라의 '혈관' 역할을 하는 부품에 해당하며, 주요 증권사들은 향후 수년간 클라우드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CAPEX 증가가 메이컴의 실적에 지속적인 추세적 순풍이 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미즈호의 트레이딩 데스크 애널리스트가 메이컴을 "언더프라미스 앤드 오버딜리버(보수적으로 말하고 실제는 더 잘하는)" 기업이라고 평가한 것 역시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근 분기 실적에서 메이컴은 매출과 이익이 가이던스 상단 혹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모습을 반복해 왔고, 이는 경영진의 보수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실제 영업 동력이 결합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 브로드컴(옛 Avago) 무선반도체 부문을 이끌었던 브라이언 잉그램이 사외이사로 합류했다는 소식도 통신·인프라 시장에서의 성장 전략과 M&A, 파트너십 측면에서 장기적인 신뢰를 더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최근 분기까지 업체는 견고한 이익 성장을 연출했다. 2025년 8~10월(2025 회계연도 4분기) 업체의 매출액은 2억6117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12% 늘어났고, 같은 기간 순이익은 4512만달러를 기록해 53.4% 급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달러로, 53.85% 상승했다.

지난 분기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표를 공개한 메이컴은 2026 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2억6500만~2억7300만달러로 제시했다. 이 역시 시장 전망치인 2억6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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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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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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