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4일 목포·여수·순천 평준화지역 고등학교 입학대상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교 신입생 배정 추첨식'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첨식은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여 평준화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절차 전 과정은 공개로 진행돼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배정 대상은 목포·여수·순천 지역의 평준화 후기고(일반고·자율형공립고) 28개교로 총 222개 학급에 5283명이 배정됐다. 지역별 배정 인원은 목포 1915명, 여수 1313명, 순천 2055명이다.
이번 추첨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평준화 지역 교육지원청 담당자, 학교장 대표, 학부모 등이 참관했다. 컴퓨터 무작위 추첨방식을 적용해 인위적 개입 가능성을 원천 차단, 공정성을 확보했다.
학교 배정은 '선지원·후추첨' 방식으로, 목포·순천 지역은 1~7지망, 여수는 1~4지망의 희망학교를 기준으로 등급별 정원을 고려해 무작위 배정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고교 배정은 진로 설계의 중요한 출발점인 만큼 학생의 선택권을 존중하겠다"며 "모든 학생이 지역에 상관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일반고 교육력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평준화지역 후기고 배정 결과는 16일 오후 2시 전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