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JP모간의 그린란드 예상 시나리오…결국엔 협상 타결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다보스에서 해결책 나올 수도"
JP모간이 보는 유력 시나리오는
"미국은 안보·경제적 입지 확대"
"덴마크는 그린란드 주권 유지"
"현재 금융시장 반응 과하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JP모간은 그린란드 사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갈등이 정면 충돌이 아닌 협상 타결로 귀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간의 국제시장정보팀은 그린란드 확보 의욕을 고수하는 미국이 일부 EU 국가에 관세 부과까지 위협해 시장이 출렁이고 있지만 현재 상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특유의 '거래의 기술(Art of the Deal)' 관점에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련 분석에 따르면 미국 측의 강경한 발언은 협상 테이블로 상대를 끌어내고 지렛대를 확보하며 긴박감을 조성하려는 전술이라는 분석이다. EU도 관세를 비롯한 보복 수단 동원 가능성, 미·EU 무역 협정의 이행 차질 가능성 경고 등으로 맞서고 있지만 이 역시 협상을 위한 포석에 가깝다고 봤다.

JP모간은 그린란드를 둘러싼 갈등이 해결 불가능한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현재 금융시장이 우려하는 극단적인 시나리오보다 합의 도출이 최종 결과가 될 가능성이 크고 해결책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기간 중에 나올 수 있다고 봤다.

JP모간이 예상하는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이렇다. 미국이 그린란드에서 안보·경제적 입지를 확대해 북극 안보 태세 강화, 방어 조기경보 능력 증강, 천연자원 접근권 확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덴마크의 그린란드에 대한 주권은 유지되는 형태다.

JP모간은 극단적 시나리오는 하나씩 배제했다. 우선 '그린란드 매각' 시나리오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미국은 공식적인 영토 지배 없이도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매각안은 덴마크와 그린란드 양측의 승인을 받아야 해 현실적 난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돼서다.

또 '미국의 침공' 시나리오는 극히 낮은 꼬리위험으로 분류했다. 유권자 사이에서 지지를 얻기 어렵고 NATO(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 체계의 와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봐서다. JP모간은 "그런 일이 벌어지면 나토가 북극 빙하보다 빠르게 녹을 것"이라고 비유했다.

JP모간은 투자자들에게 그린란드 사태발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대해 과도하게 동요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JP모간은 그린란드 문제로 한 자릿수 중반대의 낙폭이 발생한다면 오히려 뜻밖의 일이 될 것이라고 썼다.

한편 JP모간은 21일(현지시간) 다보스에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후보와 가계의 생활비 부담 경감책에 대해 주제의 초점을 맞출 수 있다"고 봤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