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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아마존 'M7 낙제생' 한풀이 나선다 ①작년 알파벳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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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승률 5%, 7년째 M7 하회
AI 인프라 경쟁 열위 인식의 확산
패자 서사 반전 기대, 오픈AI 계약
작년 3Q AWS 성장률, 기대 촉진

이 기사는 1월 22일 오후 3시1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대형 기술주를 대표하는 'M7' 일원이면서도 주가는 7년째 전체 상승세에는 못 미친 아마존(AMZN)을 둘러싸고 본격적인 반등의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핵심 동력으로 지목되는 것은 다름 아닌 인공지능(AI) 인프라 경쟁에서 뒤처진 것으로 평가됐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 아마존웹서비스(AWS)다.

◆7년째 M7 성과 미달

아마존의 주가는 작년 한 해 동안 5% 상승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주가지수 S&P500이 16% 상승하고 M7 전체가 21% 뛴 것과 대조적이다. M7 종목 가운데 최고 성과를 낸 알파벳은 65%나 올랐다. 아마존 주가의 연간 성과는 작년까지 7년째 M7 전체 상승률에 미달했다.

부진의 직접적 원인은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가 띄운 기대감에 부응하지 못한 사업 성과다. 작년 아마존의 설비투자액은 약 1250억달러로 재작년 770억달러, 2023년 480억달러에서 매년 급증했지만 클라우드 사업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성장률은 비례하지 못했다. '투자는 많이 하는데 성과는 없다'는 인식이 생겼다.

작년 상반기 AWS 매출액 증가율은 1분기와 2분기 모두 17%대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중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33%, 39% 성장하고 알파벳이 28%, 32% 성장한 것과 대조적이다. 성장률이 경쟁사에 뒤처진 가운데 거액 설비투자만 집행되면서 잉여현금흐름만 급감(작년 3분기 69% 감소)했다.

◆'패자 서사' 반전 기대

'패자 서사'의 반전 기대감이 나오게 된 계기는 작년 11월 발표된 오픈AI와의 380억달러 규모 7년 장기 계약이다. 이 계약에 따라 오픈AI는 AWS 인프라에서 엔비디아 GB200·GB300 GPU 수십만개에 즉시 접근할 수 있게 됐고 관련 계약에 따른 연산 인프라는 올해 말까지 전면 가동될 예정이다.

관련 계약의 상징성은 단순한 매출 규모를 넘어선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픈AI는 2019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와 독점 클라우드 계약을 유지해왔으나 작년 1월 이 독점 관계가 해제됐다. AWS와의 계약은 탈(脫)마이크로소프트 행보 중 최대 규모다. AI 업계 최선두 기업이 AWS의 인프라를 검증했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AWS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여기에 12월에는 오픈AI가 아마존에서 최소 100억달러 이상을 추가 투자받고 자체 개발 칩 '트레이니엄'을 사용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모네스크레스피하트의 브라이언 화이트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이 실적과 오픈AI 소식으로 이 서사를 완전히 뒤집었다"고 평가했다.

◆실적이 기대 뒷받침

오픈AI 계약이 상징적 전환점이었다면 실적은 이를 뒷받침하는 실질적 근거다. 작년 3분기 AWS 매출은 33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는데, 이는 11개 분기 만에 가장 빠른 성장률이다. 영업이익은 114억달러, 영업이익률은 34.5%를 기록했다.

성장 재가속의 배경에는 AI 인프라 수요 급증이 있다. 아마존은 작년 3분기까지 12개월 동안 AI 인프라 가동에 필요한 전력수용 용량을 3.8기가와트 확충한 가운데 2027년까지 총용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회사 측은 결산 발표 당시 "2022년 이후 처음 보는 수요 수준"이라고 했다.

또 자체 개발 AI 칩 트레이니엄2의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50% 늘어나 완판 상태가 돼 수십억달러 규모 사업이 된 것으로 발표됐고 작년 말 공개된 트레이니엄3는 기존보다 동일한 비용에서 40% 높은 성능을 자랑했다. AWS 수주잔고는 2000억달러로 관련 사업부의 연간 환산 매출 1320억달러의 약 1.5배로 불어났다.

▶②편에서 계속됨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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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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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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